UPDATED. 2019-05-22 12:45 (수)
[데일리핫이슈] 미스터피자 MP그룹, 상장폐지위기
[데일리핫이슈] 미스터피자 MP그룹, 상장폐지위기
  • 바른경제
  • 승인 2019.05.10 17: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의 핫한 소식들, 모아모아 알아보는 시간.

주식 이슈 데일리 핫이슈 김지연입니다.

5월 10일 오늘의 주식시장 어떤 흐름 보였을까요?

간밤의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미중 무역협상 불안감에 매도세가 유입하면서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AFP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협상단은

이날 오후 5시 미국 워싱턴DC에서 무역협상을 개시했는데요,

9일에서 10일 동안 이뤄지는 이번 협상을 앞두고

막판 타결에 대한 기대, 또는 무역 전쟁 확전 우려가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장 초반에는 미중 무역협상 결렬에 대한 우려로 증시가 하락 출발했습니다.

미중 협상 결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450포인트가량 빠지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이번주에 미중이 협상을 타결할 가능성이 있다’ 고 말하면서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습니다.

 

한편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또 발사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요인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도 이에 대해 행복하지 않다" 며

"매우 심각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어제는 코스피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마감 했었는데요,

오늘은 코스피가 16p가량 상승하면서 출발했고요,

코스닥 역시 소폭으로 상승하면서 출발했습니다.

자세한 장 마감 지수는 화면으로 살펴보시죠.

먼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3포인트 상승한 2108선에서 마감했고요,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포인트 하락한 722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즐거운 금요일입니다.

오늘의 핫이슈 바로 시작할게요.

먼저 첫번째 이슈 종목은 바로 MP한강입니다.

미스터피자로 유명한 MP그룹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면서

계열사인 MP한강이 오늘 신저가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MP그룹에 대해 주권 상장폐지를 심의ㆍ의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MP그룹은 정우현 전 회장이 150억 원대의 횡령과 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2017년 7월 구속기소되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됐고

이후 두 차례에 걸쳐 개선기간을 부여 받았습니다.

또한 작년까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내면서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추가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따라 MP그룹의 주식 거래는 현재 정지 상태입니다.

MP그룹은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에 따라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는데요

회사 측에서는 기간 내로 이의신청을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1990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앞

미스터피자 1호점을 내면서부터 시작했는데요,

2009년 국내 피자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2012 년 사명을 MP그룹으로 바꾸고 해외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다가, 창업주였던 정우현 전 회장의 갑질 논란 이후

브랜드 이미지와 기업신뢰도가 크게 하락한 바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2014년부터 매출이 역성장했고요,

최근 전반적인 피자 프랜차이즈 산업 위기로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7% 줄어든 119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3억 7700만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MP그룹측에서도 매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11월부터 24개 매장에 대한 매장 재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요

지역 특성 등에 맞게 피자 뷔페 등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습니다.

 

오늘의 두번째 이슈 종목은 케이에스피입니다.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가 상장 유지로 결정난 케이에스피가

주식 거래 재개 첫날인 10일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다 다시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케이에스피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케이에스피는 2016년 막대한 손상 차손과 더불어

약 92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대규모 적자상태에 빠졌었지만

2017년 11월 기준 판관비를 전년도 대비 63% 절감하며 영업손실을 24억원까지 줄였습니다.

또한 다른 상장폐지 실질심사 사유로 지목된 류흥목 전 대표이사의 배임과 횡령 혐의가 있었는데요,

류흥목 전 대표이사는 특수관계인인 무순중흥중공유한공사에

장기 대여금 250억원과 단기 대여금 27억 원을 대여했고,

신한은행으로부터 41억원을 차입 받을 수 있도록 보증신용장도 작성해 줬습니다.

이에 따라 2016년 11월15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지만

이번에 상장 유지 결정으로 10일부터 거래가 재개됐습니다.

2년 반 만에 거래가 재개되었지만 장 초반 장중 상한가에 진입하다가

다시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이슈 종목은 바로 한섬입니다.

한섬이 온라인채널 매출 성장 기대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 패션기업 한섬의 온라인몰 `더한섬닷컴` 매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O 세일`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전략과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가 효과를 봤다는 분석입니다.

한섬에 따르면 지난해 더한섬닷컴 매출은 800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더한섬닷컴을 처음 론칭했던 2015년 매출 60억 원과 대비했을 때

4년 새 13배 이상 뛴 것입니다.

이렇게 한섬의 온라인 패션사업 고속 성장 비결로는 프리미엄 전략이 꼽히는데요,

한섬의 주력 브랜드인 타임과 시스템, 마인 등은

20~50대 고소득층 여성을 주 타깃으로 하고요

백화점에서도 세일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데,

더한섬닷컴 역시 이런 `NO 세일` 전략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섬의 정체성을 지키고 타깃층 고객을 온라인으로도 끌어올 수 있었다는 분석입니다.

 

네, 이렇게 오늘도 MP한강, 케이에스피, 한섬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번주도 정말 빠르게 갔습니다.

항상 주말에는 집에만 있기 너무 아까워서 이런저런 계획을 새우고, 약속을 잡곤 하는데요,

하지만 아무런 계획을 잡지 않는 계획은 어떠신가요?

그냥 마음 편히 온전히 나를 위해 휴식하는 하루를 보내는거죠.

이번주! 나만을 위한 행복한 주말 보내시구요,

주식시장의 핫이슈가 궁금하시다면 데일리 핫이슈와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