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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어린이병사 894명 민병대서 풀려나
나이지리아 어린이병사 894명 민병대서 풀려나
  • 바른경제
  • 승인 2019.05.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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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식 기자 =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활동중인 민병대에 징집된 900여명의 어린이들이 유엔 합의에 따라 풀려났다고 나이지리아 당국자가 밝혔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 어린이들은 정부군을 도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와 싸우는 민병대 소속이었다.

어린이 병사 894명은 그동안 무장 반군세력에 대항하는 민병대 소속으로 징집돼 부대에 배치됐으나 지난 10일 공식적으로 모두 풀려나 해산됐다.

징집 해제된 어린이들은 학교를 다니거나 직업훈련을 받게될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아동기금(UNICEF) 나이지리아 대표 모하메드 폴은 "지난 2017년 9월 민병대가 더 이상 어린이들을 전투병력으로 모집하지 않기로 약속하면서 아이들을 석방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현재까지 1700여명의 어린이들과 청소년 병사들이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eswoo@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