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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방역 범위 내에서 국민 문화·여가 활동 지원"
정 총리 "방역 범위 내에서 국민 문화·여가 활동 지원"
  • 바른경제
  • 승인 2020.10.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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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정부는 그간 제한을 받아 왔던 국민 여러분의 문화와 여가 활동을 방역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조금이나마 지원해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경제도 경제지만 '코로나 우울'을 넘어 최근에는 '코로나 분노', '코로나 절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민들께서 느끼시는 심리적 스트레스가 매우 크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숙박, 여행, 외식 등에 대한 할인권 지급은 향후 방역상황을 좀 더 보면서 신중하게 검토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한 주도 방역과 경제의 균형점을 찾아 지속가능한 방역체계를 한걸음 앞당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 총리는 "최근 해외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다. 유럽과 미국의 급속한 재확산으로 전세계 확진자 수는 4000만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는 이미 100만명을 넘어섰다"며 "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글로벌 2차 팬데믹'이 현실화된 모습"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국내로의 코로나19 유입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주만 해도 추이를 감시하고 있는 나라로부터의 해외유입 사례가 2배나 늘었다"며 "방역당국과 관계 부처는 해외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가별 위험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