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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베트남 신용카드 취급액 1.9억弗…전년比 43%↑
신한카드, 베트남 신용카드 취급액 1.9억弗…전년比 43%↑
  • 바른경제
  • 승인 2019.05.1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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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병화 기자 = 신한카드는 4월 말 누적 기준 베트남 신용카드 취급액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원수는 21만명으로 현지인 회원 비중은 97%에 달한다.

2011년 베트남 카드업계내 12위로 출발한 신한베트남은행 카드사업은 최근 7위 규모로 올라섰다. 이는 베트남에서 카드업을 하고 있는 HSBC은행, 씨티은행 등 글로벌은행과 비슷한 수준이다.

신한베트남은행 카드사업은 현지 특화 포인트 적립과 캐시백형 카드상품 출시, 아시아 1위 여행액티비티 플랫폼인 클룩(KLOOK), 베트남 1위 온라인 쇼핑몰 쇼피(Shopee) 등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180여개의가맹점과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베트남 1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잘로(ZALO) 등 디지털 채널을 영업 활동에 활용한 우량 회원 중심 모집 전략으로 카드 이용률도 증가 추세에 있다.

아울러 파이낸스 사업으로 확장을 준비하고 있는 신한카드는 지난 1월 베트남 금융당국으로부터 베트남 푸르덴셜소비자금융(PVFC) 인수 승인을 받고 최근 SVFC(Shinhan Vietnam Finance Company Limited)로 사명을 변경했다. 소비자 금융대출 뿐 아니라 소비재·자동차 할부금융 등으로 사업모델을 다변화하고 조달구조를 개선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베트남 신용카드 사업은 국내 자체 브랜드로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모범적인 사례"라며 "베트남 카드사업을 내년 업계 5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SVFC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신한베트남은행과 베트남 금융시장에서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hwahwa@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