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2-06 03:10 (일)
[증시기상] 10월 20일 증시기상도 (KPX생명과학, LG화학, 빅히트)
[증시기상] 10월 20일 증시기상도 (KPX생명과학, LG화학, 빅히트)
  • 바른경제
  • 승인 2020.10.20 14: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10월20일 증시기상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맑은 날씨를 보여주고 있는 지역에는 KPX생명과학,

보합권에는 LG화학과 GS건설 위치해 있고요.

흐린 지역에는 CJ CGV와 빅히트 위치해있습니다.

전체적인 종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화면으로 살펴보시죠.

 

오늘의 첫 시작은 KPX생명과학으로 문을 열어 볼게요!

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자에서 다음달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 신청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화이자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에 대한

대규모 임상 3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화이자는 바이오엔테크와 파트너를 맺고 있는데요,

두 기업은 올해와 내년에 총 4억5천만회 분량의 백신을

미국과 유럽연합(EU)을 비롯한 각국 정부에 공급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사용 승인이 떨어지면 우선 올해 1단계로

1억회 분량의 백신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런 소식들에 화이자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 중 KPX생명과학은 글로벌 제약산업 시장을 대상으로

원료의약 및 의약품 중간체를 생산과 공급을 하고 있습니다.

KPX생명과학은 국내 최초의 항생체중간체를 개발해

미국 화이자에 오랜 기간 독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어제도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보합권에 위치한 LG화학입니다.

LG화학에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생분해성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서

플라스틱 제품 사용에 대한 규제가 확산하자

생분해성 소재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인데요.

LG화학이 양산 시점으로 잡고 있는

2025년 생분해성 소재 글로벌 시장 규모는

연간 10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LG화학의 신소재는 다양한 장점이 있는데요.

먼저 첫 번째, 기존 생분해성 제품 대비

최대 20배 이상 유연성을 개선했습니다.

두 번째는 가공한 뒤 투명함을 유지한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동안 친환경 포장을 하는 업체들이 불투명한 포장재를 주로 쓴 것도

생분해성 제품이 대체로 불투명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소재를 상용화하면 비닐봉지 뿐 아니라

에어캡 완충재, 일회용컵, 마스크 부직포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분해가 잘 되는 것도 장점입니다.

생분해성 소재 국제 인증기관으로부터‘ 120일 이내에

90% 이상 생분해된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런 결과들을 바탕으로 LG화학은 이 소재를 쓰기를 원하는

기업들과 2022년 시제품을 생산해본 뒤 결과가 좋으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생분해성 소재 시장은 급격히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G화학이 자원의 선순환과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를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이번에는 GS건설입니다.

GS건설의 3분기 실적이 좋습니다.

GS건설은 19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2조 3천200억원,

영업이익 2천100억원, 신규 수주 2조 8천270억원이라고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했는데요.

특히 신규 수주가 13.3%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이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했습니다.

 

이처럼 이번에 견조한 영업이익은 건축, 주택부문과

신사업부문이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신사업부문은 올해 인수한 글로벌 모듈러 업체인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 유럽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매출과 신규수주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업계에서는 저유가에 코로나가 겹쳐

올해 해외 수주는 부진하지만

국내 주택부문은 연간 목표치를 초과해

약 2만9천세대까지 분양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향후 사업 본격화에 따라 4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J CGV는 흐린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영화산업이 붕괴 직전까지 내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CJ CGV가 생존을 위한 자구책들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 가까이 하락하면서

올 상반기에만 2천21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경영난 타개를 위해 2년6개월 만에

영화 관람료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CGV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임대료도 제대로 납부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데요.

CGV는 극심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 7월 2천7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도 실시했지만

결국에는 영화 관람료 인상이라는 대안을 내놓았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3년 대로 119개 전국 직영점 중 35~40개 가량을 줄이기로 했는데요.

직영점 전체의 약 30%에 해당하는 수치로,

단계적으로 줄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3분기 실적도 당초 기대보다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CJ CGV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추가 자산 매각 등 비용 절감 및 유동성 확보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빅히트 엔터입니다.

상장 전부터 하반기 IPO최대어라고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빅히트가

상장 이후 계속 된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19만원선마저 깨지면서 18만7천원의 저가를 찍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시장에서는 4분기는 물론

내년 실적에 대한 의구심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우선 10~11일 열린 BTS의 온라인 콘서트 성과가 예상을 밑돌면서

4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진 건데요.

이틀간 관객 수 99만명에 매출액 500억원으로

예상 매출액을 밑돌았고요.

다가오는 11월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는데

앨범 판매량 전망에 대해 증권사들은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빅히트가 상장 이후 내리막을 걸은 이유는

표면적으로는 기타법인과 외국인의 매도이고요.

무엇보다 공모주 시장의 과열을 반영해

과도하게 높게 책정된 공모가, 식고 있는 전체 시장의 분위기 속에

먼저 빠져나오려는 투자 심리가 반영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공모주 가격이 지나치게 하락하면

오히려 저점에 매수할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폭락할 수 있지만,

기업 가치보다 주가가 급락하면 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의미인데요.

단기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조금은 긴 호흡으로

저가 매수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기상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