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2-02 17:45 (수)
극강 공포가 즐거운 추억이 된다…롯데월드 할로윈 위크
극강 공포가 즐거운 추억이 된다…롯데월드 할로윈 위크
  • 바른경제
  • 승인 2020.10.25 17: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환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최홍훈)가 31일 '핼러윈데이'를 맞이해 11월1일까지 '할로윈 위크'를 운영한다. 다양한 좀비 퍼포먼스 등 할로윈 콘텐츠를 풍성하게 준비해 극강의 스릴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는 관객과 호흡하며 진행하던 기존 핼러윈 공연 방식에서 탈피해 비대면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서다.


'캐슬 좀비M'이 대표적이다. 야외 공간 '매직 아일랜드'의 '매직 캐슬'에서 관객과 거리를 유지한 채 진행한다. 호러 분위기 물씬 풍기는 데커레이션과 사운드, 매직 캐슬을 감싸는 화려한 불기둥 등이 좀비 연기자들의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핼러윈 밤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


귀여운 인형들이 반기던 '환타지 드림'은 '피에로 좀비'들이 등장하는 라이드 어트랙션 '좀비 트레인: 피에로의 저주'로 변신했다. 아찔한 분위기의 음향과 조명 아래 피에로 좀비에게 습격 당한 마을을 탐험하는 콘셉트로 운영한다. 피에로 좀비들의 광기 어린 연기가 압권이다. 이 기간 매일 오후 2~9시.


'좀비 프리즌'도 빼놓을 수 없다. 흉악한 좀비들이 갇혀있는 지상 최악의 좀비 감옥에서 관람객이 탈출하는 콘셉트의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이다. 약 6분 동안 12개 구간으로 구성한 감옥 내부를 통과해야 한다. 관람객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각종 특수효과와 강화된 사운드는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공포를 느끼게 만든다. 특히 16만 구독자를 보유한 공포 라디오 인플루언서 왓섭이 프리퀄에 참여해 스토리를 구성하고, 국내 유명 영화 세트 제작사가 실감 나는 감옥 환경을 구현해 현실감을 더했다.

좀비 프리즌에서 공포감이 극대화했다면 것 같은 으스스한 극장에서 극한의 공포 영화들로 여세를 몰아가야 한다. 호러 극장 '좀비 씨어터'다. 오감을 자극하는 특수효과들과 함께 금방이라도 스크린을 찢고 좀비가 튀어나올 듯한 극강의 공포를 느낄 수 있다. 시간대에 맞춰 '좀비 병동' '좀비 실황 라이브' 등을 교대로 상영하니 관람객은 보고 싶은 영상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더 짜릿하다. 좌석도 '호러 순한맛'과 '호러 매운맛'으로 나눠 운영한다. 공포감의 정도도 선택할 수 있어 흥미롭다.


실내 어드벤처에서 이어지는 메인 브릿지를 비롯한 매직 아일랜드 곳곳이 핼러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색 포토 스폿으로 가득 채워졌다. 좀비에게 습격을 받은 경찰차, 좀비가 거꾸로 매달린 호러 공중전화 부스 등은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남기기에 제젹이다. '모델급' 비주얼을 자랑하는 좀비들이 관람객에게 '할로윈 스페셜 그리팅'을 펼치고, 특별한 포토 타임도 제공한다.


할로윈 위크의 콘텐츠는 섬뜩하지만, 이용료는 더없이 착하다.

'매직 아일랜드 전용권'으로 평일 오후 6시부터 운영 종료 시까지 1만원에 매직 아일랜드를 즐길 수 있다. 인기 어트랙션을 모두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어트랙션을 별도 대기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게 해주는 '매직 패스' 1장, '좀비 프리즌' 30% 할인권 등을 함께 제공한다. 대기하지 않고 핼러윈 콘텐츠 3종(좀비 트레인·좀비 프리즌·좀비 씨어터)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호러 매직 패스'도 있다. 1만원.

삼성카드 또는 통신사 KT 회원은 종합 이용권 구매 시 본인과 동반 1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장 키오스크에서 엘페이(L.pay)로 티켓을 사면 본인은 50% 할인된다. 통신사 SKT 회원은 본인 40%, 동반 3인까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소독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야외여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매직아일랜드도 마찬가지다.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한 체온 측정을 거치고,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체크인 등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어트랙션을 탑승하는 고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어트랙션의 경우 1회 운영마다 안전바, 손잡이 등을 소독 후 고객을 탑승시킨다. 자이로스윙 등 인기 어트랙션은 손님 간 간격을 유지할 수 있도록 탑승 인원을 50% 수준으로 줄였다.

어트랙션 대기 라인,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등을 수시 소독한다. 모든 대기 라인에 2m 간격으로 테이핑을 하고, 직원이 고객 간 거리가 유지하도록 안내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