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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근린공원 새 단장 마치고 구민의 품으로…30일 개장식
양천근린공원 새 단장 마치고 구민의 품으로…30일 개장식
  • 바른경제
  • 승인 2020.10.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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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민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근린공원의 시설개선 공사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30일 정식 개장식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천근린공원은 지난 1988년 목동지구 택지개발 준공 당시 조성된 공원이다. 30년간 쉼터의 공간을 아낌없이 내어주며 구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오래된 시설물과 훼손된 녹지로 인해 공원 전반에 대한 시설 개선이 필요했었다.

이에 구는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용행태와 개선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주민들의 여론을 반영해 양천공원의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공원의 중앙에 위치한 기존 아스팔트 포장의 광장은 천연잔디 광장으로 바뀌었다. 자연을 담은 건축물, 책 쉼터 도서관은 기존 베이비존과 쿵쾅쿵쾅 꿈마루 놀이터, 실내놀이터 키지트와 어우러지며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농구장과 배드민턴장은 콘크리트의 열기에서 벗어나 수림대 사이로 옮겨졌다. 빗물을 지하로 침투·저류시켜 공원 내 생태연못으로 흐르게 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또 공원과 인접한 건축물에서 방출되는 지하수를 공원으로 유입시켜 실개천, 안개분수 등으로 흐르도록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자연 안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자 했다"며 "휴식과 녹지, 문화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도심 속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