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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브리핑] 5G 장비, 부품주 지금부터가 시작!
[증시브리핑] 5G 장비, 부품주 지금부터가 시작!
  • 바른경제
  • 승인 2019.05.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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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애솔입니다.

5월 15일 증시브리핑 바로 시작할게요.

뉴욕증시가 급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이 반드시 타결될 것이라며

시장 달래기에 나선 덕분인데요.

무역 정책에 민감한 기업인 기계주 캐터필러와 항공주 보잉이 1.7%씩 뛰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를 끌어 올렸고,

대형주 위주의 S&P500은 전장보다 0.8% 상승마감했구요.

초대형 기술주 그룹인 MAGA(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아마존)는

알파벳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습니다.

도대체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또 무슨 말을 한 걸까요?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가 루이지애나주로 유세를 떠나기 직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중국은 무역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다” 라고 하면서

“It’s absolutely going to happen. 그것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최근 미중 무역전쟁 격화로 혼란에 빠진 금융시장과

싸늘해진 여론을 달래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되는데

이게 단순 립서비스이든, 진심이 담긴 발언이든..

그 동안 놀란 투자자들의 마음을 좀 진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트럼프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붕괴되지 않았다. 아주 잘 될 것이다”라며

우리는 매우 강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구요,

중국과 약간의 사소한 다툼이 있다면서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관계는 정말 특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추가로 3,25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최고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 강력하게 검토 중이라며

대중 압박의 고삐를 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미국 재무부가 미중 무역협상이 조만간 중국에서 재개된다고 밝혔거든요.

재무부 대변인이 “조만간 중국에서 협상할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라고 말한 상황인데.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또 다음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도 얘기했습니다.

네, 뭐 회담도 계획했던 대로 잘 이루어지고

트럼프 말대로 협상 타결이 반드시 이뤄진다면 참 좋겠는데…

또 단순 희망 고문이 될지는 좀 지켜 봐야겠죠.

네 오늘 국내증시도 이런 기대감 반영되면서

코스피, 코스닥 모두 상승반전에 성공하긴 했는데요.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안 심리는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불안정한 모습을 이어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 그럼 오늘은 또 어떤 키워드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바로 같이 만나보시죠.

첫 번째 키워드는 5G 통신 장비입니다.

오늘 5G 관련 통신장비주들이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오이솔루션은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오이솔루션이 어제 공시한 실적에 따르면

5G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1.1% 오른 424억 원이고,

영업이익은 97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수익성을 냈습니다.

특히 국내 통신사로의 5G 통신 부품 매출이 실적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는 분석인데.

자세히 뜯어 보면 국내 통신사로의 5G 부품 매출액이 316억원으로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3%에 달했다고 하구요.

지난해 4분기 42억원 대비해서는 7.5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게다가 5G 통신부품은 기존 제품 대비 수익성이 월등히 높아

이익률도 크게 개선됐다고 하네요.

본격 5G 시대 개막으로 인한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부품주들의 실적 개선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인데.

현재 통신 품질에 대한 이슈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통신 3사의 5G 설비 투자가 더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는데다가

하반기부터는 북미, 중국,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5G 투자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거든요.

2분기부터 하반기까지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오이솔루션은 통신부품 매출 비중이 100%이기 때문에

5G 투자로 인한 수혜가 가장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구요.

그래서 최대 실적 발표와 함께 상한가로 바로 직행한 것 아닌가 싶습니다.

이 기대감이 다른 5G 관련 통신장비주에도 번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에프알텍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는데

세계 최초로 5G 광중계기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부각되며 매수세 몰린 것으로 보이고요.

에프알텍은 KT와 세계 최초로 5G 광중계기를 개발해

지난 4월 21억 7,582만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구요.

이 5G 광중계기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5G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5G 인빌딩 중계기를 보유하고 있는 쏠리드도 17%대 초 강세 보이고 있구요.

중계기 제조업체인 삼지전자도 20% 넘게 불기둥을 만들었습니다.

기지국에 들어가는 안테나 제조업체 케이엠더블유와 에이스테크도

10% 넘는 상승폭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외에 나무기술, 오파스, 우리로, 우리넷도 관련주로 관심 받고 있는데.

각 기업이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있고,

어떤 사업을 영위하는지 자세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올해를 기점으로 5G 인프라 투자 확대 사이클에 진입했기 때문에

부품, 장비주들에는 꾸준한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네, 다음으로 두 번째 키워드 같이 볼까요?

두 번째 키워드는 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입니다.

어제 기획재정부가 2019년도 지역별 시내면세점 특허 수를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역별로 서울 3개, 인천 1개, 광주 1개

이렇게 총 5개의 대기업 시내면세점 신규 특허를 허용하겠다는 내용인데.

관련 사업자 선정은 오는 11월에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소식에 오늘 면세점 관련주들과 화장품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는데.

면세점 입장에서는 당연히 경쟁사가 추가되기 때문에 우려가 커질 수 밖에 없죠.

해외 단체관광객의 구매건에 대해 여행사에 지불하는 송객수수료 경쟁으로

국내 면세점들이 이미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상황인데,

시내 면세점 추가로 경쟁이 심화되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신세계와 호텔신라 모두 4% 넘는 약세 보이고 있네요.

한편 면세점이 늘어날수록 화장품은 더 많이 팔릴 테니

화장품주들은 강세를 보일 수 밖에요.

화장품 대장주인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뿐 아니라

중소 브랜드 업체들 토니모리, 잇츠한불, 에이블씨엔씨, 제이준코스메틱 등도 일제히 오름세구요.

화장품 ODM 업체인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도 모두 빨간불을 켰습니다.

 

네, 다음으로 세 번째 키워드는요.

그래핀 관련 특허입니다.

그래핀 관련 주들이 연일 아주 큰 관심을 받다가

학계에서 국일제지에 그래핀 기술을 검증하라고 요구하면서

진실성 공방에 따른 변동성 우려에 좀 내려 앉았죠.

그런데 오늘은요.

그 동안 몰랐던 그래핀 관련주들이 등장하면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그래핀 관련 특허를 보유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거든요?

같이 볼게요.

우선 덕산하이메탈.

특허청에 따르면 ‘그래핀이 코팅된 도전입자 및 이를 포함하는 도전 재료’,

‘그래핀층을 포함하는 투광성 기판의 제조방법 및 이를 통해 제조된 투광성 기판’,

‘나노 물질층을 포함하는 투명 전극 및 그 제조 방법’

이렇게 그래핀 관련 특허를 3건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덕양산업은 그래핀 나노복합재료 제조에 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종공업.

세종공업은 지난해 10월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그래핀을 알루미늄과 혼합해

알루미늄 샌드위치 복합재를 만드는 기술로 특허를 냈는데요.

이렇게 만들어진 알루미늄 샌드위치 복합재는

일반 알루미늄보다 열전도율과 강도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노펙스.

시노펙스는 나노 임프린팅 공법을 통한 그래핀 복합소재로

전극 패턴이 형성돼 있는 터치패널과 제조방법을 발명했습니다.

덕산하이메탈은 상한가에, 덕양산업은 상한가 근처까지 오르면서

강한 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네, 오늘 증시브리핑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내일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