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2-04 07:50 (금)
경북도·구미시·기업들, "구미를 신전자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
경북도·구미시·기업들, "구미를 신전자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
  • 바른경제
  • 승인 2020.11.20 17: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역 전자산업의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2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신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기업인들과 함께 '신전자산업 육성 다짐식'을 가졌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민선7기를 맞아 지역 전자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LG화학 구미형 일자리, 5G테스트베드와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신전자산업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지난 7월에 완료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업중심의 산학연 동맹을 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젝트 본격 가동을 위해 이날 민관이 모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들이 각자 역할을 나누어 전자산업 혁신의 물꼬를 트기로 했다.

지자체는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전담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과 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기업들은 핵심 부품소재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다.내년부터 구성되는 산학연 동맹은 홀로그램, 리빙케어 가전, e모빌리티 등 4차산업시대에 성장세가 뚜렷한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10년 후 3만명 이상의 고용증대와 6조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국내 전자산업 거점인 구미산업단지는 대기업 이탈로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됐지만 공장가동률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면서 여전히 대기업 의존형 생산구조를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중소기업은 강소기업으로, 대기업 의존형 생산구조는 강소기업 중심 혁신생태계로 탈바꿈하고 구미는 단순집적지인 산업클러스터를 탈피해 개방형 혁신클러스터로 도약토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안동=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