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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해군가족 등 10명 추가확진…누적 452명(종합2보)
경남, 창원 해군가족 등 10명 추가확진…누적 452명(종합2보)
  • 바른경제
  • 승인 2020.11.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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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명 기자 = 경남에서 20일 하루 창원시 진해구 해군 일가족 3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발생했다.

이날 오후 경남도 코로나19 대응 현황 브리핑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창원시 8명(경남 446~450번, 452~454번) 진주시 1명(경남 451번), 사천시 1명(경남 455번)이다.

경남 446번은 30대 남성, 447번과 448번은 10대 남성으로, 19일 오후 확진된 경남 440번(30대 여성)의 가족이다. 440번의 동거가족은 모두 5명으로, 나머지 1명은 음성이다.

경남 446번은 해군 소속 군인으로, 지난 19일 오전까지 부대로 출근했다. 배우자(경남 440번)의 확진 소식을 듣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했는데 오늘 새벽 양성으로 나왔다.

경남 447번과 448번 확진자는 창원시 진해구 장천초등학교 학생이다. 2명 모두 19일까지 등교했다.

등교 후 가족의 확진 소식을 들은 아버지(경남 446번)와 함께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했는데, 양성으로 나왔다.

진해 장천초등학교 학생이 확진된 경우는 처음이다.

창원시 방역당국에서는 오전에 장천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현장 위험도를 평가해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를 분류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천초등학교는 접촉자와 동선노출자로 분류되지 않은 나머지 학생들은 하교 조치했다. 등교 중단과 원격 수업으로 전환 여부는 추가 확진자 여부에 따라 교육청에서 결정한다.

그동안 창원 진해구 웅동초, 웅동중에서 학생 확진자가 나왔고, 웅천초 병설유치원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웅동초, 웅동중, 웅천초 3곳은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 449번 확진자는 10대 남성으로, 어제 확진된 웅동중학교 학생인 경남 430번의 가족이다.

경남 430번 동거가족은 모두 6명이고, 이중 경남 430번, 439번(40대 여성), 449번 3명이 양성이다. 나머지 3명은 음성이다.

경남 449번은 경북에 있는 고등학교 학생으로, 개인 치료를 위해 지난 6일부터 가족이 있는 창원시 진해구에 머물렀다.

경남 450번 확진자는 초등학생으로, 진해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인 경남 433번 접촉자다.

서로 아는 사이로, 지난 17일 경남 433번의 자택 방문을 통해 접촉이 있었다.

이날 오전 10시 이후 추가 확진자는 5명(경남 451~455번)이다.

경남 451번 확진자는 진주시 거주자로, 지역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이다.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지난 19일까지 등교했고,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조퇴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 방역당국은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학생 128명, 교직원 및 학교 방문자 42명 등 총 170명에 대해서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는 더 확대할 예정이다.

경남 452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 10세 이하 남아로, 지난 14일 확진된 경남 384번이 근무하는 유치원에서 접촉한 원생이다.

지난 14일 검사 당시에는 음성이었고,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어제 검사했는데 오늘 오후 양성으로 나왔다. 동거가족은 3명으로 검사 중이다.

경남 453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 40대 남성으로, 435번의 접촉자로 확인돼 검사를 했는데 오늘 오후 양성으로 나왔다.

경남 400번, 421번, 435번, 453번 4명은 지난 13일 창원시 소재 ‘한스시’에서 모임도 함께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453번의 동선과 접촉자는 현재 파악 중이다. 동거 가족은 3명으로, 검사 진행 중이다.

경남 454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 20대 남성으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지난 18일 증상이 나타나자 19일 창원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오늘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선과 접촉자는 파악 중이다. 동거 가족은 2명으로 검사 중이다.

경남 455번 확진자는 사천시 거주 70대 남성으로, 지난 8일 확진된 사천시 노부부 관련 경남 355번의 접촉자다.

지난 8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고,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동거 가족은 2명이며, 검사 중이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452명이다. 입원자는 112명, 퇴원자는 340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한편, 오늘 오후 5시 기준 하동군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모두 26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없다.

현재까지 접촉자 100명, 동선 노출자 1016명 등 총 1116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최초 확진자인 하동군 중앙중학교 학생을 포함해 양성 26명, 음성 950명, 진행 중 141명이다.

오늘 확진된 경남 447번과 448번이 다니는 창원시 진해구 소재 장천초등학교 검사 대장사는 현재까지 학생 519명, 교사 100명 등 총 619명이다.

경남 446번 확진자 발생 후 해군 방역당국에서는 부대 내 선별진료소를 자체 설치하고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200여 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창원시는 오늘부터, 하동군은 어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창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