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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테흐스 "G20지도력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 치명적 "
구테흐스 "G20지도력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 치명적 "
  • 바른경제
  • 승인 2020.11.2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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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례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세계의 G20 지도부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확산과 싸우는 전세계의 전쟁에서 가장 치명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개막 첫날인 21일 (현지시간) 이 화상 정상회의의 연설에서 밝혔다.

구테흐스사무총장은 이 날 " 포괄적이며 지속가능한 회복의 미래"를 주제로 한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가장 큰 방어수단은 우리들의 단결과 협력"이라고 G20의 첫째 임무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대확산을 멈추고 더 나은 미래를 재건하기 위해서는 G20 국가 정상들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선 첫 째로 중요한 것은 코로나19의 대확산을 멈추게 하는 것인데, 국가간 협력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나는 코로나19의 백신이 진단검사와 치료제나 마찬가지로 지구촌 전체의 공공재이며 전세계가 함께 나누고 공유해야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음을 알고 크게 고무되었다. "고 첫 날의 정상회의 결과를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G20 정상들이 더 나은 미래를백신개발 추진과 공평한 공유 및 분배에 관여하고 있는 ACT-액셀러레이터와 코백스 퍼실리티에 대한 G20 국가들의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반복해서 강조했다.

"현재 우리가 당장 백신의 대량생산과 전 세계에 대한 분배에 필요한 42억 달러가 확보되려면 아직도 재정상 부족한 280억 달러의 기부금이 더 필요하다"고 그는 말했다.

코로나19 이후의 세계 경제를 재건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자산과 자원을 총 동원해아 한다는 것이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 지금 당장 가장 취약한 곳과 사람들에게 필요한 유동성과 부채 해결을 위해 강력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인류의 더 나은, 달라진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지원을 호소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자금력을 강화하고 기타 국제 재정지원 기구들을 총 동원해서 개발도상국가에
국제통과기금의 특별인출권(SDR. Special Drawing Rights )을 통한 자금 지원이 가능하게 해줘야한다고 그는 설명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G20 선진국들이 저개발국가, 또는 중간 소득정도의 국가와 지역민들을 위해 차관과 부채 관리 등에 신속히 나서서 자금유동의 탄력을 확대해주는 것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G20의 세번째 과제로 파리기후협약에 따른 환경복구 노력과 2030지속가능한 개발의 어젠다에 G20 정상들이 나서 야 한다고도 말했다.

"코로나 이후 시대를 준비하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포괄적인 공동 발전을 달성하려면, 코로나19 회복을 위해 투입하는 수 십조 달러의 거액의 자금을 미래 세대로부터 빌려온 것으로 여기고 그들에게 망가진 지구와 빚더미를 남기지 않도록 즉각 대비해야한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