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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 AR·실감영상 콘텐츠로 실향민 삶 체험
속초시립박물관 AR·실감영상 콘텐츠로 실향민 삶 체험
  • 바른경제
  • 승인 2020.11.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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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일 기자 = 강원 속초시립박물관이 실향민들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는 AR(증강현실)·실감영상 콘텐츠를 운영한다.

26일 박물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0년 공립박물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 사업'이 완료돼 다음달부터 일반 시민에게 공개한다.

박물관은 실감콘텐츠 제작 사업에 총 4억원을 투자해 '1950년 흥남탈출'을 모티브로 한 실감미디어 영상체험 프로그램과 실향민문화촌 AR체험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실감미디어 영상체험은 1950년 12월 흥남을 탈출해 남한에 정착하기까지의 여정을 실감영상으로 그려내 실향민의 문화와 삶의 애환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다.

AR 체험은 실향민문화촌의 이북5도 가옥과 음식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고 8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속초사자놀이 영상 관람과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김상희 박물관장은 "박물관의 지역성, 역사성, 상징성을 갖춘 콘텐츠에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관람객에 제공해 박물관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은 내년에도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속초=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