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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동강면 9개 지구' 지적재조사 내년 착수
나주시 '동강면 9개 지구' 지적재조사 내년 착수
  • 바른경제
  • 승인 2020.11.2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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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내년에 동강면 9개 지구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경계를 현실경계로 바로잡기 위해 시행한다.

나주시는 동강면 일대 9개 지구 26개 마을, 8600필지(539만9099㎡)에 대한 내년도 지적재조사 실시를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나주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19억원을 확보했다.

계획 수립 이후에는 30일 간 주민공람과 26개 마을단위 주민설명회, 토지소유자 3분의2 이상의 동의를 거쳐 사업지구를 지정하고 토지현황 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존 지적공부를 '3차원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모호한 토지 경계로 인한 분쟁을 예방하고 시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그간 꼼꼼한 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 소유자 간 분쟁해소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9 전국 지적재조사 업무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의 불확실성을 바로잡으면서 마을 주민 간의 분쟁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국비를 충분히 확보한 만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