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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밀양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 바른경제
  • 승인 2020.11.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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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6일 정오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1.5단계를 격상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밀양 인근 지역인 창원과 진주 등 이·통장의 제주지역 연수와 중점관리시설인 단란주점 등에서 지역감염이 급증하자 경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밀양시도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경남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14.7명 발생해, 1.5단계 기준인 하루 평균 10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되도록 모임·행사를 금지하고 있으며, 집회나 축제, 대규모 콘서트, 학술행사는 100인 이상 모든 모임이 금지된다. 종교시설은 좌석 수의 30% 인원 제한과 모임 및 식사 금지, 국공립시설은 50% 인원 제한, 학교의 경우는 밀집도 3분의 2 수준을 준수해야 한다.

또 중점관리시설 집합제한에 따라 유흥시설 5종(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은 춤추기,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되고, 방문판매(직접 판매홍보관)는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노래연습장은 시설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 제한 추가와 음식 섭취 금지, PC방의 경우 칸막이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고객 간 좌석을 띄워 앉기를 해야 한다.

시는 업종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가 어려워 코로나19 집단 감염 가능성이 큰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PC방 등에 대해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특히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의무화, 수시 환기 및 방역 소독하고, 유흥시설 5종은 춤추기 금지, 테이블 간 이동 금지된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가 다양한 경로의 감염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은 피할 수 없는 절차가 됐다"며 "코로나19 백신은 무엇보다 마스크다며 시민들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강화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적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이희일 보건위생과장은 "밀양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리두기를 강화한 만큼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연말 약속·모임 취소, 생활 방역, 개인 방역의 철저한 준수만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잠시 멈춤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밀양=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