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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수능 응시자 13만7690명…전국 수험생 27.9%
경기지역 수능 응시자 13만7690명…전국 수험생 27.9%
  • 바른경제
  • 승인 2020.11.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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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대 기자 = 2021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경기지역 응시자가 전국 수험생의 27.9%인 13만7690명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 3일 치르는 2021학년도 수능 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 15만2433명보다 1만4743명 적은 13만7690명이 응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지난해보다 1만1413명이 줄어든 9만827명(65.9%)이다.

졸업응시자 역시 지난해 4만6220명보다 3913명이 감소한 4만2307명(30.7%)이다.

이와 반대로 검정고시 응시자는 지난해 3973명에서 583명이 늘어난 4556명(3.3%)이다.

남학생은 52.1%인 7만1757명, 여학생은 6만5933명(47.8%)이 응시한다.

올해 수능시험은 도내 19개 시험지구 315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가 필요한 응시자들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별도의 시험장 27개와 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예비시험장도 19개도 포함된다.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확진자 병원시험장은 경기북부 2개 시험장(12실), 경기남부 2개 시험장(13실)을 준비했다.

교통사고, 지병 등 상황에 대비해 지구별로 1∼3개 총 34개의 병원시험장도 설치했다.

시험실의 경우 지난해 5943개였으나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 응시자를 위한 시험실 632개 등 총 956개를 추가로 설치하면서 6899개로 늘어났다.

시험실당 수험생수는 지난해 28명 이하에서 올해 24명 이하로 축소시켰다.

본부 및 관리요원, 시험감독관 등 시험장 종사인원도 지난해보다 5229명이 늘어난 3만2353명이 배치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방역 관련 종사요원 수가 4504명이 추가 배치된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책상 위 칸막이 설치 등 지난해와 달라지는 사항들이 있다.

우선 수험생 시험장 입실 가능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다. 체온측정 및 증상 확인 절차가 있기 때문에 시험장에 여유가 있게 도착해야 한다.

시험장 출입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 사용 후 입장해야 한다. 마스크는 분실 및 오염에 대비해 여유분을 미리 준비하면 좋다.

또 자가격리자 또는 확진자 수험생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반드시 사전 신고해 자신이 배치된 별도시험장(병원 포함)을 확인해야 한다.

자가격리자 또는 확진자의 수험표는 별도시험장(병원 포함)에서 수능 당일 수험생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이탈해 일반시험장 등으로 무단 출입할 경우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되거나 고발 등 법적인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능에 대비해 학교 자체적으로 소독업체를 통해 시험장 시설 2회 소독하도록 했다. 또 수능 전·후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늘(26일)부터 시험장 내 책상 위 칸막이 설치 등 준비에 들어갔다"며 "시험 당일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일반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하면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수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