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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코로나19'확진자 1명 발생…시 공무원 일부 재택근무
여수 '코로나19'확진자 1명 발생…시 공무원 일부 재택근무
  • 바른경제
  • 승인 2020.11.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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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에서 26일 오후 '코로나19'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50대 회사원 A (여수 25번) 씨는 25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았으며, 26일 오후 양성으로 판정 받고 순천의료원에서 격리치료중이다.

타지에 거주하는 A 씨의 아내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자녀에 대한 검사는 진행중이다.

A 씨는 22일부터 24일까지 타지역 방문후 자차를 이용해 여수에 도착했으며 25일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A 씨의 동선 추적과 함께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여수지역에서는 A 씨를 포함해 이날 해외입국자 1명과 자가격리 중 확진자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됐다.

여수 23번 확진자는 캐나다에서 입국한 50대로 24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여수공항에 도착했으며 입국 후 방역 당국의 관리대상으로 접촉자는 없다.

여수산단 업체에 근무하는 30대인 여수 24번(전남 386번) 확진자는 순천의 한 은행에서 비롯된 여수 17번의 아들이면서, 광주 517번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격리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6급 이하 직원 3분의 1에 대해 24일부터 재택근무를 하도록 명령했다. 전남 시·군 가운데 빠른 선제적 조치다.

재택근무 대상은 필수인원과 현장근무자를 제외한 82개 부서, 986명이다. 24일 시행 첫 날 72개 부서 313명(31%)이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재택근무자는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를 활용해 자택에서 근무하면서 외출을 삼가고 대인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시는 또 전 공직자에게 사적모임 자제, 부서 회식 금지, 불필요한 대인 접촉 자제 등 출퇴근 외의 외출을 삼가고 이동 동선을 최소화하도록 지시했다.

권오봉 시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사무실 밀집도를 완화해 미연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코자 한다"며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여수=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