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0일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4분께 부산진구 서면에서 술을 마시고 20대 여성 B씨를 차량에 태워 귀가하던 중 주차차량을 들이받고 300m 가량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로를 추적하다가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발견, 운전자 A씨를 붙잡았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동승자인 B씨도 음주운전방조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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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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