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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코로나 백신 수송·접종 지원…유통 全 과정 관여
국방부, 코로나 백신 수송·접종 지원…유통 全 과정 관여
  • 바른경제
  • 승인 2021.01.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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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코로나19 백신 수송과 접종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백신의 성공적인 수송지원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수송지원 본부'를 설치·운영하는 한편 대국민 접종 지원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코로나19 백신 수송지원본부를 이끈다. 본부에는 관련분야 전문인력과 군인(34명), 공무원(4명), 경찰(2명), 소방(1명) 등 41명이 가담한다.

군수사령관 출신인 박주경 육군 참모차장이 수송지원 본부장 겸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공동부단장을 맡는다.

본부는 백신 유통 전체 단계 상황관제·대응 임무를 수행하고 안정적인 접종을 지원한다.

본부는 공장·공항에서 보관장소, 접종기관으로 이어지는 백신 수송 상황을 통제한다. 또 우발 상황 조치나 도서·격오지 배송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한다.

아울러 본부는 백신 접종을 위해 접종 인력(군의관, 간호장교)과 시설(군병원)을 제공한다. 국방부는 접종인력 교육과 행정인력 지원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수송 중간에 교통사고가 나서 적재된 백신이 실온에 노출되면 대체 차량을 투입하거나 군 헬기를 동원해서 냉동보관하는 곳으로 이송하게 된다. 그런 것은 군이 아니면 하기 어렵다"며 "또 교통 정체가 심해서 정해진 시간에 수송이 안 되면 경찰과 교통을 관제하고 호송하는 임무도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