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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영업 업소들…단속뜨자 비밀통로서 40명 우르르
몰래영업 업소들…단속뜨자 비밀통로서 40명 우르르
  • 바른경제
  • 승인 2021.01.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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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인선 기자 =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단속을 피해 몰래 영업을 한 유흥주점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한 유흥주점에서는 40여명이 적발되기도 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 유흥주점에서 업주, 종업원, 손님 등 41명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서경찰서는 업주와 손님에게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여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서울 강남경찰서도 삼성동 소재 유흥주점을 단속했는데, 해당 업소에는 업주, 손님 등 20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업소는 몰래 영업이 의심된다는 취지 신고가 이미 접수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곳은 문을 잠근 뒤 영업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해서 출입통로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전에 여러번 방문하며 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일종의 비밀통로를 파악했고, 신고를 접수한 뒤 해당 통로를 통해서 단속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8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유흥주점에서도 경찰과 구청 합동 단속으로 34명이 현장에서 단속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문틈 사이로 새어 나오는 불빛과 소리를 확인하고 문을 강제 개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청은 1차적으로 34명을 과태료 처분을 할지, 일부 인원을 경찰에 고발할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청의 고발이 접수되면, 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