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품질경영상은 우수 국방품질경영체제를 구축한 방산기업을 3년 주기로 발굴하는 포상제도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지난해 국방품질경영체제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문서심사와 현지실사,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수상업체를 선정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한화디펜스(1사업장)는 K9와 K55A1 등 국산 자주포 체계에 대한 생산운영 점검 장치를 구축했다. 이 업체는 생산성 향상, 품질안정화 도모, 수입자재 국산화 실현, 특허출원, 특허등록 등을 통해 국방품질경영체제를 체계화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비츠로셀, 국방장관 표창은 ㈜두산모트롤BG(창원공장)와 단암시스템즈㈜가 수상했다. 방위사업청장 표창은 엘씨텍㈜와 연합정밀㈜에 돌아갔다.
수상업체의 품질담당 공로자 6명에게는 국방기술품질원장 표창과 부상을 별도 수여했다.
국방기술품질원 이창희 원장은 "국방품질경영상 수여는 정부와 방산기업이 국가안보는 물론 경제 발전을 위해 상생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방위산업의 발전과 군수품의 무결점 품질 확보를 위해 방위산업체와 다양한 소통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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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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