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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115명…"선별검사소 숨은 감염자 조기발견 일조"(종합)
서울 신규확진 115명…"선별검사소 숨은 감염자 조기발견 일조"(종합)
  • 바른경제
  • 승인 2021.01.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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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기 기자 = 22일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5명 발생해 15일 연속 100명대 증가세를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울 지역 사망자는 5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수는 290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15명이 증가해 2만309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15일(7~21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들어 1~21일 확진자는 각각 249명, 198명, 329명, 199명, 264명, 297명, 191명, 188명, 187명, 141명, 167명, 152명, 134명, 127명, 156명, 145명, 132명, 101명, 143명, 125명, 115명이다.

신규 확진자 115명은 집단감염 9명, 병원 및 요양시설 9명, 확진자 접촉 6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4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강남구 소재 사우나 관련 2명, 은평구 소재 병원3 관련 2명 등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남구 소재 사우나에서는 지난 11일 이용자 1명이 최초 확진된 후 감염확산이 시작됐다. 20일까지 17명, 21일 2명(이용자 1명,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9명이다.

방역당국은 해당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를 포함해 총 233명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결과 양성 19명, 음성 198명이다. 나머지는 검사중이다. 시는 강남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1월6~19일 기간 강남구 소재 올림피아사우나를 이용한 남성 이용자는 가까우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사우나 시설은 이용인원을 제한해주고, 탈의실 등 공동이용 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발한실 운영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서울시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현재 검사대상자 382명 중 미방문자, 타시도 거주자를 제외한 301명 중 290명이 검사했다. 미검사자 11명 중 6명은 검사예정이다. 미검사자 5명은 열방센터를 방문한 사실이 없다는 사유로 검사거부자 1명, 연락두절자 4명이다.

시는 미검사 5명에 대한 GPS조회 결과 모두 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을 확인해 고발조치 할 예정이다.

이 외 감염 경로는 마포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2명(누적 13명), 은평구 소재 병원3 관련 2명(누적 9명), 서대문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누적 14명), 종로구 소재 요양시설2 관련 1명(누적 14명) 등이다.

또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 2명(누적 748명), 기타 집단감염 9명(누적 7530명), 기타 확진자 접촉 53명(누적 720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8명(누적 1035명), 감염경로 조사 중 34명(누적 5317명)이 추가됐다.

자치구별 신규 확진자는 강남구 11명, 서초·노원·중랑구 각 8명, 양천·동작·송파구 각 7명, 강동·영등포구 각 5명, 성동·강북·은평·마포·강서구 각 4명, 중·도봉구 각 3명, 서대문·구로·금천·관악·종로구 각 2명, 광진구 1명 등이다. 기타는 9명이다.

누적 기준 자치구별 확진자는 강서구에서 1510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송파구가 1312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악구가 1127명, 강남구 1090명, 동작구 974명 등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5명 늘어 29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률은 1.3%이다. 사망자 5명은 60대 1명, 70대 1명, 80대 3명이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

21일 기준 수도권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46.8%이고 서울시는 41.9%이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215개이고 사용 중인 병상은 131개이다. 입원가능 병상은 84개이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운영중인 생활치료센터는 36개소 총 5257병상으로 사용 중인 병상은 800개이다. 가동율은 15.2%이다. 즉시 가용가능한 병상은 3715개이다.

21일 기준 서울지역 총 검사건수는 1만9736건이다. 20일 총 검사건수 2만155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115명이다. 양성률은 0.5%이다.

시는 지난해 12월14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 52개소를 운영해 현재 총 59만9882건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양성은 총 1945건이며, 21일 확진자는 33명이다. 양성률은 0.32%이다.

시는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자를 조기발견했다고 평가했다.

박 국장은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현황 결과에서 성별, 연령별 분포는 기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큰 차이는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도 "주목할 점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가 가능하고 접근성이 높아 숨은 감염자 조기 발견에 일조했는데, 임시선별검사소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감염경로 조사중이 48.7%(871명), 무증상 확진자 중 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이 45.6%로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확진자 2만3097명 중 4651명은 격리 중이며 1만8156명은 퇴원했다. 전국적으로는 7만426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6만1415명은 퇴원했다. 1328명은 사망했다.

박 국장은 "코로나19 감소세를 지속하며 감염고리를 철저히 차단할 수 있도록 31일까지 5인부터 사적모임 금지조치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협조해야 한다"며 "주말에도 모든 사적 모임은 취소하고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한집에 한사람 만큼은 가까운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받아야 한다"고 재차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