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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 '보이스피싱 탐지앱' 도입 한 달…사고 534건 예방
SBI, '보이스피싱 탐지앱' 도입 한 달…사고 534건 예방
  • 바른경제
  • 승인 2021.01.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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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비 기자 = SBI저축은행은 보이스피싱 애플리케이션(앱) 탐지 솔루션을 도입한 지 한 달 만에 금융사고 534건을 예방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핀테크 에버스핀과의 제휴로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한 결과다.

탐지 솔루션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전 세계 모든 앱 마켓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고객 기기에 설치된 앱과 해당 정보 일치 여부를 검증한다. 결과에 따라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 등을 차단해 악성 앱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증가세인 '전화 가로채기' 목적의 악성앱을 탐지해내는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게 SBI저축은행 설명이다. 전화 가로채기란 금융사 대표번호를 가로채 보이스피싱 조직으로 연결되게 하는 악성앱을 말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나면서 관련 금융사기 수단과 방법이 지능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솔루션 도입과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