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미군은 11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험프리스 기지에 소속된 현역 장병 1명이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육군 병사는 주한미군 내 코로나19 감시체계에 따른 표본 검사 과정에서 확진됐다. 이 병사는 험프리스 기지 안에 있는 코로나19 전담 시설로 이송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21명(현역 장병 531명)이 됐다. 이 중 623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98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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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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