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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엔테크, 독일 신공장서 코로나 백신 생산 시작..."4월 출하“
바이오엔테크, 독일 신공장서 코로나 백신 생산 시작..."4월 출하“
  • 바른경제
  • 승인 2021.02.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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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기자 = 독일 제약사 바이오엔테크는 중부 마르부르크에 세운 신 공장에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생산에 들어갔다고 AP 통신 등이 11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바이오엔테크는 2021년 한해 코로나19 백신을 20억 회분 제조 공급한다는 화이자의 생산한다는 계획에 맞춰 백신 제조를 개시했다.

바이오엔테크는 신공장을 스위스 제약사 노바르티스에서 인수하고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한 인가를 취득하는 등 제반 준비를 마쳤다.

마르부르크 공장을 풀가동할 때 연간 생산능력은 최대 7억5000만 회분이며 바이오엔테크는 오는 6월 말까지 2억5000만 회분을 제조할 예정이다. 생산 코로나19 백신은 4월부터 출하한다.

바이오엔테크는 마르부르크 공장이 자사와 미국 모더나 등이 생산하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제조 거점으로는 유럽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유럽에선 벨기에에 있는 화이자 공장을 주력 생산라인으로 가동하고 있다.

양사는 마르부르크 공장을 조기에 생산궤도에 올리는 동시에 다른 회사에 백신 생산 위탁도 확대해 연말까지 20억 회분을 확실히 공급할 생각이다.

유럽연합(EU)은 바이오엔테크와 6억 회분의 백신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 EU 당국은 공급이 지체되고 있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를 비롯한 각 제약사에 조기에 백신을 납품하라고 독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