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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탑승자 15% 안전띠 착용 안 해…"전 좌석 안전띠 필수"
차량 탑승자 15% 안전띠 착용 안 해…"전 좌석 안전띠 필수"
  • 바른경제
  • 승인 2021.02.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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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훈 기자 =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됐지만 여전히 차량 탑승자 15%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37%가 안전띠를 매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해 실시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차량 탑승자 중 15%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8년 9월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지난해 안전띠 착용률은 84.83%에 그쳤다. 이는 2019년 대비 되레 0.09%포인트(p) 감소한 것이다.

앞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86.16%, 뒷좌석은 37.2%에 머물러 여전히 안전띠 착용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에 따르면 독일, 스웨덴, 뉴질랜드와 같은 교통안전 선진국의 전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95% 이상이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사고는 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최근 3년간(2017~2019) 안전띠 착용여부가 확인 가능했던 교통사고 사망자 1768명 중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651명(36.82%)에 이르렀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차량 탑승 시 전좌석에서 안전띠를 꼭 착용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