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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美공군, 외부연회 참석 후 확진 사례에 "심각 상황"
주한 美공군, 외부연회 참석 후 확진 사례에 "심각 상황"
  • 바른경제
  • 승인 2021.02.2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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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로 기자 = 주한 미 공군이 소속 병사의 외부 연회 참석과 이후 코로나19 확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오산공군기지 제51전투비행단은 23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최근 기지의 일부 인원이 영외에서 주한미군 코로나19 주요방침과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전해 들었다"며 "제51전투비행단은 이러한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51전투비행단은 "주한미군 코로나 19 주요방침과 방역수칙의 위반이 제기된 해당 활동의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관할 한국경찰 및 관계당국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내외를 불문하고 코로나19 관련 주한미군의 주요방침과 보건방호태세 방역수칙에 어긋나는 어떠한 활동도 용납되지 않으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하는 우리의 강한 의지를 대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51전투비행단장인 존 곤잘레스 대령은 "오산공군기지의 모든 인원은 주한미군의 코로나19 주요방침과 보건방호태세를 상시 준수해야 하며 영외에서 대한민국의 법과 방침 그리고 규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곤잘레스 대령은 "우리는 대한민국 지역사회의 좋은 이웃으로서 강한 의지를 갖고 노력하고 있다"며 "한미 지역공동체 모두가 안전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산기지 소속 미 공군 병사는 지난 13일 평택 미군기지 인근 외부 미군 숙소 '드림 캐슬'에서 열린 연회(파티)에 참석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