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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일자리대상]김용기 일자리위 부위원장 "민간 노력과 정부 지원 함께 일자리 창출"
[뉴시스 일자리대상]김용기 일자리위 부위원장 "민간 노력과 정부 지원 함께 일자리 창출"
  • 바른경제
  • 승인 2021.02.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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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민간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목적의식적인 정책 지원이 함께 이뤄질 때 자동화에 의해 대체되는 일자리보다 더 많은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뉴시스 주최 '제3회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에 참여해 축사를 통해 "일자리는 정부나 민간의 독자적인 노력만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연구개발과 스케일업 지원, 적절한 규제와 조달, 사회 안전망 제공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신산업을 육성하며 신시장을 조성한다"며 "정부 행정의 가장 많은 부분이 민간의 투자와 고용 여건을 만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고용시장 상황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그는 "지난해부터 계속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험으로 전 세계가 미증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면 서비스업 중심의 어려움 이외에도 기술 변화에 따른 로봇,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이 기존 일자리를 대체하는 현상이 함께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없어지는 일자리를 피할 수 없더라도 기술 변화가 기존 일자리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과 시장 창출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을 중심으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일자리위원회의 성과에 대해서도 짚고 넘어갔다.

김 부위원장은 "그간 18차례에 걸쳐 정부 부처 합동 일자리 정책 56개를 발굴했다"며 "현재 전국 20여개 지역에서 지자체 주도로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을 발굴·확산하는 작업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통해 노후 산단을 스마트그린산단으로 개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켜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경제 활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균형 뉴딜을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대한민국 일자리 대상'의 취지에 대해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보호하며 좋은 근로 환경을 만들어 모범이 된 기업과 기관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어려움에도 일자리 창출과 일터 문화 개선에 앞장서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런 기업과 기관의 모범 사례를 국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