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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백신접종 시작…정부, '나는 언제 맞나' 답해야"
국민의힘 "백신접종 시작…정부, '나는 언제 맞나' 답해야"
  • 바른경제
  • 승인 2021.02.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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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호 기자 = 26일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실시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오늘 백신접종 시작을 계기로 정부는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안전한가. 나는 언제 맞을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하루속히 내놓을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구두논평을 통해 "참 오래 기다렸다. 지난해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하고도 한 달 넘게 지난 오늘, 드디어 온 국민이 그토록 기다렸던 백신접종이 시작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정부의 늑장대처로 인해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지 않는 전 세계 102번째 백신 접종국이라는 오명을 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백신접종의 시작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아직 난제도 산적해 있다. 여전히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은 해소되지 않았고, 게다가 어제는 수송과정에서 온도문제로 일부 백신이 회수되는 일까지 벌어졌다"며 "정부 역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백신접종에 주력하기보다는 여전히 K-방역의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어 국민들의 한숨을 더욱 깊어지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이 하루속히 코로나19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원구에 따르면 구는 이날 오전 8시45분께 상계요양원 요양보호사 이경순(여·61)씨가 노원구 보건소 2층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oonlit@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