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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소장 재공모, 공정·적법절차 따라 추진"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재공모, 공정·적법절차 따라 추진"
  • 바른경제
  • 승인 2021.02.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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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로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는 소장 재공모 과정에 의혹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추진 중이라며 반박을 내놨다.

국과연은 26일 보도자료에서 "국방과학연구소 소장 재공모는 공정하고 적법한 절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장 공모 지원자는 인비사항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따라서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보도자료에 언급된 '공모한 인물 면면을 보았을 때 재공모한다고 해도 더 적합한 인사가 있다고 보장할 수 없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국과연은 그러면서 "연구소 정관에 따라 차기 소장 임명 전까지 현임 소장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방과학연구소 직원들은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임명될 새로운 소장을 중심으로 국방력 강화와 자주국방 완수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과연은 또 방위사업청의 국과연 대상 감사에 대해서는 "지난 1월 실시된 방위사업청 감사는 언론보도(대전 중도일보 1월12일)에 따른 부정청탁 조치 미흡 의혹에 대한 감사였다"며 "오늘 집회에서 주장한 국방과학연구소 감사부서가 방위사업청에 감사의도를 문의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연구소는 감사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이날 집회를 열고 "영전한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국방과학연구소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그 목적이 불분명하고 감사의 대상, 방식, 규모, 시기 등이 이례적이어서 소장 선임을 반대한 것에 대한 보복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방사청은 전날 입장자료에서 노조의 주장을 반박했다.

방사청은 "방위사업청의 국과연 감사는 소수 비위자의 비위사실 등에 대한 확인·적정한 감사처분이지 전국공공연구노조에서 주장하는 보복감사나 다른 목적이 있지 않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그러면서 "국과연 직원의 취업 청탁에 의해 자녀가 우리은행에 부정 입사했다"며 "2017년 5월 우리은행의 직원 채용 공고시 딸을 개인금융서비스 직군에 지원케 하고 당시 우리은행 국과연 지점장과 본점 상무에게 딸의 우리은행 채용지원 사실을 고지한 행위는 회계팀으로부터 유래되는 직위를 이용한 암묵적인 청탁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