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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선]박영선 "9억 이하 주택 공시가격 인상 최대 10%로 제한"
[4·7재보선]박영선 "9억 이하 주택 공시가격 인상 최대 10%로 제한"
  • 바른경제
  • 승인 2021.03.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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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섭 이창환 기자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공시가격 인상률을 10% 이내로 제한토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앞 집중유세에서 "최근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서울시의 공시지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며 "공시지가 9억원 이하 주택에 대해 공시지가 인상률이 10% 수준을 넘지 않도록 조정제도를 마련하는 방안을 민주당에 강력히 건의하고 추진해줄 것을 건의드리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공시지가가 오르면 세금도 늘어나는데 코로나19로 민생경제가 어렵지 않냐. 그래서 서민들이 져야 할 부담도 많아서 완충장치가 필요하다"며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가장 고통받는 것이 서울시민 가운데 서민이다. 특히 무주택 서민들과 청년들의 가슴이 많이 답답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 2016년 우리 촛불시민이 열망했던 것처럼 부동산 불로소득이 아니라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보상받고 존중받는 서울시를 만들겠다"며 "9억원 이하 아파트의 공시지가 상승률이 10% 수준을 넘지 않도록 하는 조정제도 마련을 민주당 홍익표 정책위의장께 건의하고 4월 국회에서 이 법을 통과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답변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회에 이해충돌방지법과 부동산거래법의 신속한 통과를 촉구하면서 "서울시장이 되면 이 법들을 기초로 해서 서울시 조례로 서울시 공직자들에 대한 부동산 사전신고제를 만들도록 하겠다"라며 "그래서 서울시 공무원들은 서울시민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확실하게 펼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leech@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