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4-23 14:50 (금)
설민석 하차 '벌거벗은 세계사', 오늘 마지막 방송
설민석 하차 '벌거벗은 세계사', 오늘 마지막 방송
  • 바른경제
  • 승인 2021.03.27 16: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훈 기자 = tvN '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이윤호)가 12회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27일 오후 10시50분 '트로이아 전쟁'을 주제로, 마지막 방송을 내보낸다.

트로이아 왕과 스파르타 왕비의 금지된 사랑에서 비롯된 트로이아 전쟁은 무려 10년 동안 계속됐다. 그리스와 트로이아 최고 전사인 아킬레우스와 헥토르의 맞대결로 절정으로 치닫는다. 이후 그리스군의 최고 지략가 오디세우스가 '트로이아 목마' 전략을 제안하며 길고 긴 전쟁은 마침표를 찍게 된다.

제작진은 "트로이아 전쟁이 역사적 사실인가, 아니면 신화적 이야기인가를 놓고 여전히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트로이아 전쟁 발발 시기와 배경, 영웅들의 전투, 신화에 가려진 역사적 흔적을 벌거벗겨 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소개했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지난해 12월12일 첫 방송했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세계사'라는 주제를 손 쉽게 풀어낼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스타 역사강사 설민석의 이름을 내건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로 출발했으나, 설 강사가 역사 왜곡 논란·논문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하차했다. 4주간 결방 후 방송을 재개했다. 다양한 역사 전문가들이 설 강사의 빈자리를 채웠다. 4회까지 시청률 5%대를 기록했으나, 이후 점차 하락해 2%대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