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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송중기·전여빈, 진짜 회장 옥택연 정체 알았다
'빈센조' 송중기·전여빈, 진짜 회장 옥택연 정체 알았다
  • 바른경제
  • 승인 2021.03.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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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현 기자 = 송중기와 전여빈이 옥택연의 정체를 알아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에서는 빈센조(송중기 )가 킬러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모습이 그려졌다.

빈센조는 킬러의 핸드폰에서 '회장님'과의 통화기록을 목격하고는 홍차영(전여빈)에게 "진짜 보스를 알아냈다. 장한석이다. 뒤에서 다 조종하던 거였다"며 사실을 알렸다.

빈센조는 눈 앞에서 전화를 걸었고, 현장에 함께 있던 장준우(옥택연)은 안주머니에서 핸드폰이 울리자 애써 감추며 미소지었다. 빈센조는 장준우의 옆을 지나치며 "전화 오는 거 아니냐"며 의심했지만 장준우는 다른 핸드폰을 꺼내 가까스로 위기를 피했다.

이후 빈센조와 홍차영은 과거 홍유찬(유재명)의 사망 사건에 관여한 범인 둘을 사냥개로 이용해 장준우의 킬러들을 고문했다. 홍차영은 킬러들에게 과거 연구원들과 길종문(홍서준), 수사관들, 피해자 유가족 네 사람을 죽인 범인이 맞냐고 물었고, 킬러들은 고문 끝에 이를 시인했다. 하지만 홍차영은 고문을 멈추지 않고 "이제 좀 느껴지냐. 차 안에서 돌아가신 분들의 고통이"라고 분노했다.

킬러들은 "저희는 회장이 시키는대로 했을 뿐"이라며 발버둥쳤지만 홍차영은 "너네는 두 당 열번씩 죽어도 모자르다"고, 빈센조는 "사람은 상황을 모면하고 나면 반성이 사라진다. 특히 너희같은 사람들한테는 반성이 없다"며 그들을 죽여 수장시켜버렸다. 빈센조는 "오늘의 관용은 덜 고통스럽게 죄값을 치르게 하는 것"이라고 킬러들의 죽음을 설명했다.

빈센조와 홍차영은 거사를 치르고 만나 막걸리를 마셨다. 홍차영은 "두시까지만 마시고 쫑내자"며 술자리를 시작했고, 술자리를 연장시킨 것은 빈센조 쪽이었다. 빈센조는 "안주가 남았다"는 핑계를 대며 홍차영을 붙잡았다. 이내 취한 홍차영은 "아까 굴다리에서 미안했다. 갑자기 확 안아서"라며 말을 꺼냈다.

홍차영은 "근데 안고 나서 뭔가 애매해졌다. 갑자기 가슴이 두근두근 콩닥콩닥 그러더라. 이게 위급 상황 때문에 그러는 건지 변호사님때문에 설레서 그러는건지. 테스트가 좀 필요하다"며 빈센조를 일으켜세웠다. 홍차영은 "내가 딱 10초 동안만 안고 있을 거다. 일종의 설렘 테스트랄까. 딱 가만히 있어라"며 설렘을 자아냈다.

빈센조는 "네. 가만히 있겠다"며 홍차영에게 안겼고, 기분 좋은 듯 얼굴에 번지는 미소와 곁에 있던 의자 손잡이를 꽉 잡는 손은 현장에 설렘을 더했다. 하지만 홍차영은 "아 아니네. 아깐 위급한 상황 때문이었네"라며 빈센조를 두고 자리를 떠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