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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희, UAE 통상장관에 "포스트 코로나·오일 시대 파트너 되자"
유명희, UAE 통상장관에 "포스트 코로나·오일 시대 파트너 되자"
  • 바른경제
  • 승인 2021.04.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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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결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8일 타니 알 제유디(Thani Al Zeyoudi) 아랍에미리트(UAE) 대외무역특임장관과 화상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통상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양측 장관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상업운전 개시 등 양국 협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양국 간 교역과 투자 확대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UAE는 '아부다비 2030 비전'을 통해 탈석유 시대를 준비 중이고, 한국은 '디지털 및 그린뉴딜'을 통해 혁신성장을 추진하는 만큼 양국이 수소, 재생에너지, 스마트도시, 의료·보건 등 미래유망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산업부와 UAE 첨단산업기술부는 지난 3월 수소경제와 첨단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운영 중인 상호 신속입국제도와 함께 올해 한·중동 프로젝트 파트너링 플라자, 스마트팜 웨비나, 재생에너지 투자상담회 등 협력행사를 추진해 양국 기업 간 교류를 더 활성화하기로 했다.

양국 간 통상협력 채널을 통해 무역과 투자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논의하고,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디지털 통상, 기후변화 등 신통상 어젠다 분야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유 본부장은 한국이 미래산업 경쟁력, 투자환경, FTA 네트워크 등에 강점이 있다며 양국이 포스트 코로나, 포스트 오일 시대의 훌륭한 파트너가 되도록 협력하자고 했다.

이에 알 제유디 UAE 장관은 양국 간 교역과 투자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세종=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