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정책간담회는 이정하 전북도당 청년위원장과 송하진 지사를 비롯해 백정록 청년정책 연구소장과 지역 청년위원장, 도 일자리경제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전라북도 청년 정책 설명과 함께 전북형 청년 정책 제안 등 청년 인구 감소에 대한 문제의식 제고 등 다양한 정책 의견 수렴이 있었다.
이정하 청년위원장은 “점점 줄어드는 청년 인구 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며 “청년들이 전북으로 눈을 돌릴 수 있도록 전북만의 청년 정책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전라북도는 물론 각 지자체에서 청년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 "청년의 꿈은 전북의 꿈이고 청년의 미래는 전북의 미래입니다. 전북은 여러분이 누려야 누려야 하는 것을 마땅히 누릴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겠다"고 약속하고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인 5개 분야 103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청년들이 체감하고 살맛나는 정책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도당 청년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최근 청년 실업률 증가 및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청년 문제들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다양한 정책 시행을 위해 필요한 청년기금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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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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