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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경제공동위 19일 서울서 열려…화웨이 논의 관심
한·중 경제공동위 19일 서울서 열려…화웨이 논의 관심
  • 바른경제
  • 승인 2019.06.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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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 한국과 중국이 19일 서울에서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주요 경제현안 등 양측 관심사항을 논의한다고 외교부가 17일 밝혔다.

미국 정부가 중국의 통신기업인 화웨이 제품을 배제하라고 한국 정부에 직·간접적으로 압력을 넣고 있는 가운데, 한중 경제공동위에서도 관련 협의가 있을 전망이다.

외교부는 이날 "제23차 한·중 경제공동위가 19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과 리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부장조리를 수석대표로 양측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외교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주중국대사관 관계관이 참석하고, 중국 측에서는 상무부 및 기타 유관기관 관계관이 참석한다.

한중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 경제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경제현안 등 양측 관심사항과 중장기적인 양국 경제협력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양측은 세계 경제 동향, 한중 교류·협력 복원 및 확대, 양국 주요 경제 현안, 지역 및 다자이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화웨이 제재도 의제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미국 정부가 자국 안보에 위협이 될 업체가 생산한 통신장비를 쓸 수 없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우방국에 동참을 요구하면서 미중 무역갈등은 격화하고 있다.

외교부는 "한중 경제관계가 심화되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경제공동위 논의는 양국 간 교류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중 경제공동위는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양국간 포괄적 경제 협력 대화체로서 제22차 회의는 지난해 4월2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다.

지난 회의에 우리 측에서는 김희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이, 중국 측에서는 펑강(彭剛) 상무부 아주사장(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fine@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