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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수 등 5곳에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시범 설치
울산·여수 등 5곳에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시범 설치
  • 바른경제
  • 승인 2021.08.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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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원 기자 =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울산·여수·서산·군산·청주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화학사고 대피 장소 안내표지판'을 시범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사전에 공공디자인, 화학·화공 분야 전문가, 국민 의견을 듣고 새로운 디자인의 안내표지판을 마련했다.

5개 지자체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위치, 대피 장소 접근성, 규모, 대피 가능 인원 등을 검토해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100곳을 정했다. 지역별로 울산 44곳, 군산 23곳, 서산 8곳, 여수 5곳, 청주 20곳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달부터 전국 기초 지자체에 화학사고 대피 장소 지정과 표지판 설치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우선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선정할 수 있도록 대피 장소 지정 요건, 관리·점검, 표지판 설치 등을 담은 '화학사고 대피 장소 지정·관리 안내서'를 이달 중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대피 장소 위치 정보를 지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안전디딤돌 앱, 생활안전지도 등에 화학사고 대피 장소를 탑재한다. 또 공간정보서비스 제공 사업자와 함께 상용 온라인 지도에서 대피 장소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다.

조은희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주변 대피 장소 위치를 미리 알고 있어야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다"며 "국민이 화학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