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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조달·해외진출 어떻게" 광주전남중기청 스타트업 애로청취
"자금조달·해외진출 어떻게" 광주전남중기청 스타트업 애로청취
  • 바른경제
  • 승인 2019.06.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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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기자 = 광주·전남지역 스타트업(start-up·신생벤처기업) 경영자들이 정부의 각종 지원제도를 몰라 자금조달과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송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입주기업 20여개사와 간담회를 통해 경영 애로를 청취하고 격려하는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코트라(KOTRA)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술개발, 자금조달, 투자유치, 수출·판로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애로사항 토로에 나선 진광테크 박양승 대표는 "스타트업체들이 제품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부담 때문에 정작 사업화를 위한 제품 개발단계에서는 자금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최윤근 영진시스템㈜ 대표 등은 "다수의 업체들이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지만 어떤 경로로 어떻게 접근해야 되는 방법을 몰라 답답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애로 해소에 나선 광주전남중기청 관계자는 "자금조달 문제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이 있다"며 "창업기업의 경우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활용하시길 바란다"면서 신청시기와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해외진출 부분에 대해서는 "수출 초보 기업들을 위해 수출 절차와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 중인 '수출 가이드라인' 리플렛을 7월 초께 배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원대학교 윤석암 창업보육센터장은 "20여년 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 실패를 줄이고 성공확률을 높여 지역 초기 스타트업에게 꿈과 희망을 줄수 있도록 경영·기술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재홍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소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현장의 규제·애로를 해결하고 자금, 투자, 연구개발, 수출 등 정부 지원정책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메신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