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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09명…백신 접종완료율 32.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09명…백신 접종완료율 32.7%
  • 이종현 기자
  • 승인 2021.09.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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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른경제뉴스=이종현 기자) 3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09명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 네 자릿수 유행은 지난 7월7일(1211명)부터 59일째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이 1675명, 해외 유입 사례는 34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709명 늘어난 25만7110명에 이른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791명→1619명→1485명→1370명→2024명→1961명→1709명으로 하루 평균 1708명꼴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중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일평균 약 1666명에 달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평일인 9월1·2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량은 각각 19만4807건, 18만4803건 등이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 1675명 가운데 서울 540명, 경기 513명, 인천 115명 등 수도권에서 69.7%(1168명)가 나왔다. 수도권 확진자 비중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70.9%→71.0%→70.7%) 연속 70%대를 나타냈다가 이날 60%대로 소폭 떨어졌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충남 77명, 부산 58명, 대구 52명, 경남 49명, 대전·경북 각 45명, 광주 41명, 울산 35명, 충북 30명, 전북 28명, 강원 18명, 전남 15명, 제주 10명, 세종 4명 등 총 507명(30.3%)이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를 오는 10월3일까지 4주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오는 6일부터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 매장내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다시 연장하고,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 4단계 지역은 6명, 3단계 지역은 8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했다.

추석 연휴(9월20일~22일) 포함 일주일간은 최대 8명(백신 미접종자 4명, 접종 완료자 4명)까지 가족모임을 허용한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4명으로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유증상자 11명, 진단 검사(PCR·중합효소 연쇄반응) 음성 확인서 소지 무증상 입국자 23명이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26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308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적은 367명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692명 줄어 2만6184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396명 증가한 22만8618명이다. 격리 해제 비율은 88.92%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전날보다 1차 18만5574명, 접종 완료자는 49만8924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백신 1차 접종자는 모두 2964만4464명으로 전체 인구(5134만9116명·지난해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57.7%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접종 완료자'는 전 인구의 32.7%(1678만3832명)다. 얀센 백신은 1회 접종 백신으로, '1차 접종'과 '접종 완료' 통계에 모두 추가되지만, 접종 건수는 1건으로 기록된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