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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th BIFF]日 '스파이의 아내' AFA 작품상…유아인 주연상(종합)
[26th BIFF]日 '스파이의 아내' AFA 작품상…유아인 주연상(종합)
  • 바른경제
  • 승인 2021.10.0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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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스파이의 아내'가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감독상은 영화 '원 세컨드'이 장이모우 감독이 차지했으며, 배우 유아인이 '소리도 없이'로 주연상을 안았다.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2021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과 협업해 개최한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18개 부문의 수상자를 8일 발표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3일째인 이날 오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에는 80명의 후보들이 현장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창동 감독과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 수상자인 배우 이병헌을 비롯해 배우 유아인, 전종서, 박정민, 장윤주, 김현빈, 공승연과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등이 함께했다.

올해 최다 수상 작품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스파이의 아내'(일본)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아오이 유우), 의상상(코케츠 하루키)을 거머쥐었다. 감독상은 영화 '원 세컨드'(중국)의 장이모우 감독이 차지했으며, '원 세컨드'의 신예 배우 류하오춘이 신인배우상을 가져갔다.



한국배우들 역시 수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소리도 없이'에서 별다른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만으로 관객을 몰입하게 만든 배우 유아인이 남우주연상을, 영화 '침묵의 숲'(대만)에서 귀가 들리지 않는 남학생 역할을 맡은 김현빈은 남우조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여기에 데뷔작 '소리도 없이'로 제41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수상을 휩쓴 홍의정 감독이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도 신인감독상을 추가했다.

여우조연상은 '트루 마더스'(일본)에서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준 10대 배우 마키타 아쥬, 각본상은 차이타이나 탐하네 감독의 '수업시대'(인도), 촬영상은 영화 '더 웨이스트랜드'(이란)의 마수드 아미니 티라니에게 돌아갔다.

한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한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은 유튜브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