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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Pic] 윤석열, '당 해체' 발언 해명 "제대로 하자는거였다"
[뉴시스Pic] 윤석열, '당 해체' 발언 해명 "제대로 하자는거였다"
  • 바른경제
  • 승인 2021.10.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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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주 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4일 경기 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기도당 주요당직자 간담회와 경기 지역 언론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경기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 앞에는 '윤석열'을 연호하며 지지자, 당원 등 수백명이 모였다. 윤 전 총장은 양 손에 꽃다발을 들고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했다.

윤 전 총장은 경기도당 주요당직자 간담회에서 집권여당을 향한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집권여당의 반민주적 독재 의사결정은 민주당만 망기지게 하는게 아니라 나라를 병들게한다"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민주주의가 가장 잘 이뤄져야 하는 데가 정당이다. 정당을 한 사람이 좌지우지하면 민주주의 병들고 국가 전체가 망가지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에 훌륭한 정치인 많지만 그분들이 힘을 쓸 수 있나. 특정 라인이 모든 의사결정을 장악하고, 다른 의견 내려고 하면 문자폭탄에, 공천 탈락에, 폭압적으로 당이 운영된다. 반대 목소리가 나올 수 없다" 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것에 대해서는 "역대 선거, 어떤 후보자 중에서도 국민 재산을 이렇게 약탈하고 특정인에게 어마어마한 부를 몰아주는, 이런 사람이 후보에 나온 적이 없다. 당무회의에서 밀어붙여서 이낙연씨가 그걸 수용하게 만들고, 그런 정당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병들게 한다"라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경기 지역 언론인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정신머리부터 바꾸지 않으면 우리 당은 없어지는 것이 맞다"고 한 데 대해 "너 임마, 그런 것도 못 밝힐거면 검사 때려치라 해. 이게 때려치라는 건가. 잘 하라는 거지"라고 해명했다. 그는 "옛날에도 어느 대선후보 한 분이 자한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한 것도 있는데, 저는 제대로 하자 이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