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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영향…부산에 호우주의보 발령
장마 영향…부산에 호우주의보 발령
  • 바른경제
  • 승인 2019.06.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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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민 기자 = 부산기상청은 29일 낮 12시께 부산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90㎜) 이상, 12시간 동안 110㎜(180㎜)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이날 오전부터 부산지역에 장맛비가 시작됐으며, 30일 새벽까지 80~150㎜(많은 곳 200㎜ 이상) 상당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돼 비 구름대가 더욱 강해져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30일 새벽 이후 장마전선은 일본으로 남하했다가 다시 북상해 오는 7월 6~7일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기상청은 "지난 26~27일 부산 등 영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이번 장맛비로 인한 산사태나 축대 붕괴, 낙석, 침수 등의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면서 "이번 장마전선의 위치와 강도 변화에 따라 강수량의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예보와 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