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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핫이슈] 쌍용차, 판매 부진으로 생산공장 가동 중단
[데일리핫이슈] 쌍용차, 판매 부진으로 생산공장 가동 중단
  • 바른경제
  • 승인 2019.07.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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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연입니다.

뉴욕증시 그리고 7월2일 특징주까지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먼저 7월의 첫날 뉴욕증시는 미중간의 무역전쟁 휴전에 힘입어서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S&P500지수는 종가를 기준으로 지난달 20일의 2,954를 넘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장중 가격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고점을 다시 쓴 기록입니다.

어제 말씀드렸던 미중무역협상 재개 소식에 이어서

중국은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더 사들이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추가 관세 등 양국의 충돌 위험이 해소가 되면서

안도 랠리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 제재 완화를 시사하면서 반도체주가 장을 이끌었고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3.9%, 브로드컴은 4.3%로 상승했습니다.

 

이번에는 국내증시로 넘어와서

어제 장 초반에 2140선까지 상승했던 코스피는 흐름이 이어지지 못한 채

결국 하락으로 마감했었는데요,

오늘은 약8P가량이나 지수가 빠지면서 2120대가 무너지며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하락하며 출발했는데 자세한 장 마감 지수는 화면으로 살펴보시죠.

 

그럼 7월 2일 오늘의 키워드 화면으로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이슈 종목은 바로 쌍용차입니다.

쌍용자동차가 노사 합의를 통해 역대 최초로 한시적인 생산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쌍용차의 판매 부진으로 판매량이 줄어들자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4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한 것입니다.

회사가 이렇게 셧다운에 들어간 것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겪은 2009년 쌍용차사태 이후로 10년 만입니다.

쌍용차 평택공장의 적정 재고물량은 4500대 내외지만

현재는 6000대 가량의 재고가 쌓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 들어 쌍용차의 월 판매량은 1만2000대 수준을 기록했지만,

지난달에는 1만375만 대로 감소했고요,

올해 2월 말 출시된 '코란도'는 3월에만 2200대 가량 팔렸지만

4월부터 판매량이 감소하다가 6월 판매량은 1114대에 그쳤습니다.

또한 인기 모델인 '티볼리' 판매량 역시 지난달 2940대로

5월 판매량보다 26% 감소했습니다.

회사측에서는 생산물량 조정을 위해

노사 합의를 거쳐 이달 5일, 8일, 12일, 15일 4일간

평택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는데요

원래는 판매량 감소로 2시간씩 휴식하는 계획 정지도 시행했지만

재고량이 적정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따라 생산중단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자동차시장의 소비 위축은 쌍용차 뿐만은 아닙니다.

국내 완성차 5개사 모두 상반기 국내외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는데

글로벌 경기가 위축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세계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종목 현대해상입니다.

현대해상은 오늘 보험영업 수익률이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 속에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6일 '2019년 1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을 공개했는데요

보험업 전반의 경쟁이 심화되고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올해 1분기 보험업 전반의 수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보험사의 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원인에는

정부가 의료비로 인한 가계 파탄을 방지하기 위해 '문재인 케어'라고 부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풍선효과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문재인 케어 시행 이후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에 대한 급여화 진행에 따라

진료비와 약제비가 인상되는 풍선효과로 위험 손해율 악화가 진행 중이며,

과거 높은 진료비를 책정하던 비급여 항목이 급여화 됨에 따라

사각지대에서 과잉진료가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1회에 최대 20만 원이 청구되던 추나요법은 지난 4월 건강보험으로 분류되면서

이용 환자가 급격히 증가했고요

전반적으로 봤을 때 과잉진료, 보험사기와 같은

부작용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입니다.

특히 보험사의 업종 중에서도 손해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718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현대해상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9%가량 감소한 1082억 원,

순이익은 50% 감소한 753억 원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종목 키다리스튜디오입니다.

키다리스튜디오가 오늘 장중에 상한가를 기록했는데요

프랑스 웹툰 업체 지분 인수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오늘 회사측에서는 프랑스의 웹툰 업체 델리툰의 주식 333주를

약 23억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습니다.

인수 사유에 대해서는 해외 웹툰 플랫폼의 지배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플랫폼인 봄툰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당사의 웹툰 제작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작품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는데요

다우그룹 계열사인 키다리스튜디오는 2016년 웹툰 사업을 시작해서

연간 70여 편의 타이틀을 만드는 국내 최대 웹툰 제작사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여성 전용 웹툰인 봄툰과

이번에 지분 인수를 한 프랑스 웹툰 사이트 델리툰도 정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요,

특히 델리툰은 월 매출이 4억 원을 넘었고

올해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델리툰 덕분에 올해 해외 매출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55억원에 이른다고 하는데

키다리스튜디오 대표는 웹툰시장의 넷플릭스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쌍용차와 현대해상, 키다리스튜디오로 데일리 핫이슈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