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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연말까지 합당 결말…시간 끄는 일 없을 것"
김의겸 "연말까지 합당 결말…시간 끄는 일 없을 것"
  • 바른경제
  • 승인 2021.11.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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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 시기에 대해 "전당원 투표까지 포함해서 모든 절차를 마무리 짓는데 올해 안에 결말을 내야 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양당 합당 논의에서 열린민주당 측 협상단으로 참여 중인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가급적 되든 안 되든 올해가 가기 전에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탈당 후 재입당으로 받을 제재를 두고 민주당 측과 양해 논의가 있었는지와 관련, "그런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또 "전통적으로 당대당 통합을 할 때 무슨 기분이나 자리 등 조건들이 족쇄가 돼서 협상에 진전이 없거나 시간을 끄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열린민주당 차원에서) 독자적으로 (대선) 후보를 내는 안은 사실 진지하게 논의가 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전날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와 관련해 "단순히 당대당의 통합이 아니라 민주당의 개혁을 이끌어내는 계기를 삼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 내 초선의원 모임에서 3선 연임 제한, 의원 면책특권 폐지 이야기가 나오지 않나"라면서 "거기에 덧붙여서 열린 공천, 공천 자체도 국민들 모두 다 돌려주자고 하는 것을 정치개혁의 화두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협상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대는 형성돼 있는데 아직은 공개하기는 좀 이르다"며 "민주당의 개혁과 변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이면 뭐든지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명 교체와 관련해서도 "내용이 채워진다면 좀 차분하게, 진지하게 검토를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직은 그렇게 무르익었거나 구체화된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