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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작심삼일 말고 '갓생살기'…앱 깔고 실천·달성
새해 작심삼일 말고 '갓생살기'…앱 깔고 실천·달성
  • 바른경제
  • 승인 2022.01.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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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욱 기자 =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가 밝았다.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하겠다며 각오를 다지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Z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갓생 살기'가 인기다. 갓생은 신(God)과 인생(人生)을 합친 신조어다. 코로나19로 예측할 수 없는 위험에 노출되며 무기력해진 과거에서 벗어나기 위해 작은 습관을 실천하고 얻는 성취로 활력을 얻으려는 노력이다.

시간을 허투루 쓰는 것을 기피하며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추구하려는 청년 세대 특성도 반영됐다.

갓생은 아침에 일어나서 물 마시기, 저녁 먹고 산책하기 등 일상 속 소소한 건강관리 습관부터 학습(공부), 재테크 등 새롭게 세운 목표를 부지런히 반복적으로 이뤄내며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는 것이 핵심이다.

본인의 루틴과 부합한 계획으로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실행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돕는 앱들도 주목받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넛지헬스케어의 '캐시워크'는 특유의 동기부여 기제로 걷기 운동의 꾸준한 실천을 돕는 다. 캐시워크는 걸음 수에 기반해 캐시 형태의 리워드를 지급하는 금전적 보상 기제를 활용하고 있다.

안드로이드(AOS)에서는 만보기 기능이 도입된 휴대폰 잠금화면, 아이폰(iOS)에서는 위젯을 통해 각각 일 운동량 통계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하루 걸음 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샷 서비스가 추가됐다.

캐시워크는 지난해 7월 '마음챙김' 서비스도 출시했다. 사용자는 앱 하나로 피지컬·멘탈케어 기능 모두를 사용할 수 있다.

영어 공부에 도움을 주는 플랫폼도 있다. 스픽이지랩스가 운영하는 앱 '스픽'은 평균 20분의 짧은 수업시간에 100개 이상의 영어 문장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개발한 음성 인식 AI(인공지능)를 통해 0.1초만에 사용자의 음성을 처리한다. 곧바로 일대일 억양과 발음 교정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의 앱 '핀트'를 활용하면 건강한 투자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 핀트는 과거 고소득자 등 일부에 국한됐던 투자일임 서비스 대중화를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AI가 투자 전 과정에 함께한다. 투자 성향 발견과 맞춤형 운용을 돕는다. 사용자들은 꾸준히 차곡차곡, 꾸준히 목표 달성과 같은 앱 서비스를 통해 희망하는 주기와 금액을 설정하고 목표에 따라 소액부터 쌓아가는 방식으로 재테크에 입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