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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식시장, 4월 큰 하락에 이어 5월 첫장 내림세 신호
미 주식시장, 4월 큰 하락에 이어 5월 첫장 내림세 신호
  • 바른경제
  • 승인 2022.05.02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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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 = 미국 주식시장이 4월의 기술주 투매 바람으로 큰폭의 하락세를 겪은 뒤 2일 5월 첫 영업일을 맞아 개장 직전 선물거래서 내림세를 보였다.

S&P 500 선물은 0.3%, 다우존스 산업은 0.1% 씩 떨어졌다.

국제 유가도 러시아 석유 수입금지안을 논하기 위해 유럽연합 에너지장관이 모이기로 하자 배럴당 4달러 가까이 내렸다.

유럽시장은 정오 직전 시세서 프랑스 CAC 40 2%, 독일 DAX 1.3% 씩의 하락이 기록됐다.

이번주 열리는 미 연준의 정책회의에서 40년 래 최고치인 8.5% 인플레를 잡기 위해 0.5% 포인트의 금리 인상이 전망돼 투자 분위기기 위축된 상태다.

직전 영업일인 지난 금요일(29일) S&P 500은 3.6% 급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은 4%나 떨어졌다. 나스닥은 4월에만 13.3% 떨어져 2008년 이후 월간 최대 하락을 면치 못했다. 다운존스 산업도 2.8% 내렸다.

미국 초대형 테크 기업들의 실밍스러운 분기 실적 및 전망이 지난주 팔자 바람을 일으킨 데 이어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지수기 3월의 49.5포인트에서 4월 47.4로 떨어졌다는 통계가 발표되었다. 코로나19 확산에 공장 활동과 시장 수요가 영향을 받은 것이다.

유가 중 미국 기준 원유가는 아침 전자거래서 배럴당 3.87달러가 떨어져 100.82달러를 기록했다. 직전 금요일 장에서 67센트 내린 채 마감되었다. 브렌트 유가 역시 3.52달러 떨어져 배럴당 103.62달러로 낮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뉴욕=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