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들이 인용보도한 에티오피아 방송 (EBC)에 따르면 솔로몬 소카 INSA부국장은 정보국이 문제의 사이버 공격 중 97.7%를 무력화 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에티오피아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00% 폭증한 것이라고 방송은 보도했다.
소카는 " 사이버 공격의 대부분은 웹사이트에 대한 악성 소프트웨어 심기, 국가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과 온라인 신용사기의 순서로 그 빈도가 많았다"고 밝혔다.
사이버 공격의 동기는 지정학적인 것, 정치적인 것, 경제적인 것 등으로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이 정보국의 분석이다.
에티오피아는 전통적인 국가기반 서비스와 정부 구조에 대한 전면 개혁을 진행중이며, 그 과정에는 사이버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정부는 밝혔다.
2018년 4월에 취임한 아비 아머드 알리 총리는 이전에 INSA국장을 맡았던 인물로, 모든 국가기관과 민간 부문의 사이버 보안기술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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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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