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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이란과 연계된 베네수엘라 화물기 억류
아르헨티나, 이란과 연계된 베네수엘라 화물기 억류
  • 바른경제
  • 승인 2022.06.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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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근 기자 = 아르헨티나 당국이 11일(현지시간) 이란과 연계된 베네수엘라 화물기를 억류했다.

이란과 아르헨티나 언론에 따르면 이란 마한항공이 지난해 베네수엘라 엠트라수르 항공에 판매한 보잉 747 화물기가 지난 8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한 이후 억류 중이다.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과 베네수엘라는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두 국가는 지난 10일 20년 협력 계획에 서명했다. 아르헨티나 중도 좌파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비판했다.

아르헨티나 내무부는 화물기 입국 사유가 신고된 것과 달라 화물기를 억류 중이라고 밝혔다. 내무부에 따르면 항공기에는 베네수엘라인 14명과 이란인 5명이 탑승하고 있다.

마한한공은 이란혁명수비대를 지원한 혐의로 2011년부터 미국의 제재를 받고있다. 억류된 화물기가 미국의 대이란 제재 목록에 등재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미르 호세인 졸란바리 마한항공 대변인은 IRNA 통신에 "1년 전 이 항공기의 소유권이 베네수엘라 기업에 매각됐다"고 말했다. 졸란바리 대변인은 항공기를 사들인 베네수엘라 업체명은 말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