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새론은 1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3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그녀는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김새론은 음주운전 사고 이후 일이 끊기고 보상 등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새론의 변호인단은 지난 8일 1차 공판에서도 "김새론이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고 있다. (음주) 사고 이후 막대한 배상금을 지급해 경제적인 어렵다"고 했다.
하지만 김새론이 국내 10대 로펌의 대표변호사를 선임하고 방송에서 고가의 집과 외제차 등을 공개한 적이 있어 그녀에 대한 여론은 호의적이지 않다. 이날 공개한 사진 역시 여론의 동정을 얻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의심이다.

검찰은 이번 공판에서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4월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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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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