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군산시장 나기학 후보가 공개토론회에 불참한 강임준 민주당 후보를 향해 시민의 알 권리를 무시한 '치졸함의 극치'라고 맹비난했다. 나 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더불어 민주당 군산시장 강임준 후보자는 후보자 검증의 장에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이 같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진행된 아침 라디오 생방송 공개 토론회에 강 후보는 빠듯한 선거운동 일정 등을 이유로 들어 불참했다. 하지만 후보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하는 토론회에 이 같은 이유를 내세워 참여하지 않는 것은 유권자의 알 권리를 가로막는 일이라

군산교육자치연구소 등 군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이 도교육감 천호성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18일 시청 7층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2년 김승환 교육감의 정책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사람이 천호성 후보라고 판단해 지지한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천호성 후보는)입시 위주의 무한 경쟁교육에서 아이들의 개성을 살리는 교육을 지향했던 좋은 교육정책은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한다"고 했다.특히 천 후보는 전북의 200여 시민사회단체와 12만5,000명의 선출인단이 참여해 민주진보 단일후보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군산지역위원회(이하 민주당 지역위원회)가 ‘군산경제 재도약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지난 17일 강임준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 같은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는 김관영 민주당 도지사 후보를 비롯 민주당 시도의원 후보와 비례대표 등이 총출동했다.이 자리에서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는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승리를 통해 군산 경제 재도약에 총력을 다하자고 결의했다.신영대 상임선대위원장은 “군산만의 승리, 전북만의 승리가 아닌 수도

매주 목요일마다 여권 민원 창구가 야간에도 운영되고 있다. 군산시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시청 1층 열린민원과에서 야간 여권 발급서비스를 실시중이다"고 밝혔다.이는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여권 발급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그리고 여권발급 신청서(열린민원과 비치)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만약 사용하던 여권이 있어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기존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성교육 전문가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대표가 새만금 아카데미 강사로 무대에 오른다. 군산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손경이 대표를 초청해 '당차고 용기 있게 성교육 하는 법'을 주제로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제3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강연을 맡은 손 대표는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법', '움츠러 들지 않고 용기 있게 딸 성교육 하는법'등을 저술했다.'tvN 어쩌다 어른', 'KBS 아침마당'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관계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날 강의를 통해 부모들의 고민인 자녀 첫

군산시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물가상승 억제와 서민생활 안정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이 실시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생 품질이 우수한 업체를 행안부 지침에 따라 지정·관리하는 물가 안정모범업소를 말한다.시는 현재 착한가격업소 25곳을 대상으로 물가모니터요원과 합동 점검을 통해 가격, 위생, 서비스 등의 유지 여부를 확인하는 일제정비를 실시한다.점검내용은 ▲주요 취급품목의 가격 및 가격 인하 또는 동결 여부 ▲주방, 매장, 화장실 등의 위생·청결 수

군산대가 교육부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추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7일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학년도 정부 재정지원 가능대학으로 6개 대학을 추가로 선정 발표했다. 추가 선정대학은 군산대를 비롯해 성신여대, 인하대, 추계예술대, 동양대, 중원대 등이다. 교육부의 이번 추가선정은 혁신역량과 의지가 있는 대학이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재정적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는 각계각층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이로써 군산대는 올해 약 30억 원의 대학혁신사업비를 비롯해 2023년과 2024년에도 일반재정

악기를 활용한 호원대의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호원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쳤다. 음악치료 집단 프로그램은 음악의 특성을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소라엘 전문강사(전주대 예술심리치료연구소 연구원)를 초빙해 평소 학생들이 표현하지 못했던 생각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악기와 목소리를 활용했다.학생들은 “다양한 소리를 맞춰가는 과정에서 하나가 된 느낌을 받았으며, 내 생각이나 감정을 악기로 표현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

군산 클라이밍센터에서 60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45분쯤 소룡동 클라이밍센터에서 60대가 등반연습 중 약 15m아래로 추락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자는 작년부터 센터 회원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 곳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현재 클라이밍센터는 군산시로부터 전북산악연맹이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일당 독주를 깨기 위해 무소속 후보들이 힘을 합쳤다. 이들은 민주당 텃밭인 군산에서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민주당의 공정과 개혁을 이끄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후보들은 17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후보간 연대해 선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나기학·채남덕 시장 후보와 김용권(나 선거구)·박욱규(라 선거구)·김진(바 선거구) 시의원 후보가 참석했다. 이들은 회견 서두에 “시민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달라했지만, 돌아온

새만금 전국 인라인마라톤대회가 다음달 12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도는 "제6회 새만금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에 참가할 희망자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개최되는 첫 대회다. 전국에서 모인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등 3,000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대회는 42㎞, 21㎞, 11㎞ 세 가지 코스로 경쟁 및 비경쟁 등 8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특히 11㎞ 비경쟁 부문은 인라인을 탈 수 있는 누구라도 참

대조기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군산해경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대조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이 같이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위험예보제는 연안 해역에서 특정시기에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관심’,‘주의보’,‘경고’단계로 나누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제도다. 이번에 발령하는‘주의보’ 단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한다.국립해양조사원 발표에 따르면 17~19일 군산지역은 고조정보가 ‘주의’ 단계 이상으로 18일에는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의 고용 충격 완화 및 가계소득 보전을 위해 이 달 20일부터 26일까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50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37명 등 모두 87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 만 64세 이하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산시민으로 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시민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사업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로 1일 6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급 9,16

고군산군도의 섬 방축도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올해 여름 시즌 안심관광지로 선정됐다. 군산시에 따르면 방축도가 이 같이 선정돼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여행정보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방축도는 고군산군도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방파제 역할을 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동백숲길과 해변산책로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섬으로 유명하다.작년 10월 개통된 방축도 출렁다리는 방축도 옆 무인섬인 광대도와 연결된 총 83m의 인도교로 고군산군도 여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방축도에 들어서면 출렁다리까지 데크길을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착한 카페에 5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지급한다. 군산시는 카페에서 주로 이용되는 1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고자 친환경 그린 상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 그린상점 지원사업이란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음료할인 제공 카페를 모집해, 카페사업자에게 별도의 보상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할인판매 내역을 인증하는 참여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종량제 봉투를 제공해, 다회용기를 이용하는 시민과 이를 독려하는 사업자가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513개 카페다.사업참여

나태주 시인과 JTBC 김누리 중앙대 교수가 시민 독서 아카데미 특강 강사로 잇따라 나선다. 군산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이 달 25일과 내달 24일 새만금 드림홀에서 이 같은 특강을 마련한다. 이달 25일에는 풀꽃 나태주 시인이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강연을 통해 그의 인생과 아름다운 시를 함께 읽으며 삶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얻을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을 마련한다. 나태주 시인은 교사로 퇴임 후 공주 풀꽃문학관에서 다양한 문학 활동을 하고 있다.대표작 으로 젊

오는 6월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후 처음 실시된 군산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강임준 민주당 후보가 무소속 나기학 후보에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MBC와 JTV전주방송, 전북도민일보, 전라일보가 공동으로 이달 14~15일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군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 이번 조사 결과, 민주당 강임준 후보가 50.9%로 가장 높았다.그 뒤를 무소속 나기학 후보 15.4%, 국민의 힘 이근열 후보 10.9%, 무소속 채남덕

"몽땅 민주당인 군산에서 정치혁명 실현하겠다"군산 도의원 제4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백승재 후보가 16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군산 제4선거구를 제외한 도의원 선거구 3곳과 시의원 선거구 8곳 중 4곳의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고 했다. 이는 도의원 선거의 경우 군산시민 75%가, 시의원 선거는 시민 50%가 선출의 기회 조차 박탈 당했고, 투표권을 도둑 맞은 것이라고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과연 민주당이 군산에서 정치를 잘 해서 무투표 된

군산해양경찰서가 명예안전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 군산해양경찰서가 "오는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여객선과 유람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 같은 제도를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군산해경에 따르면 항공기의 경우 비상구 열 좌석(Exit Row Seating)에 앉는 일정 요건의 15세 이상 신체 건강한 승객에게 비상시 승무원을 도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여객선과 유람선에서도 항공기의 비상구 열 좌석의 승객처럼 비상시 승조원을 도와 다른 승객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명예안전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명예안전관이 운영되는

군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8,000만원의 특별교부세(인센티브)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작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이 같이 선정돼 각각 4,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시는 우선 조직문화와 공공서비스 제공 등 창의 혁신 행정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산은 96.45점으로 기초자치단체 평균(58.69)에 비해 매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공공데이터 개방수요조사를 통한 공공데이터의 적극 발굴 및 개방으로 2년 연속 1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