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도의원 제3선거구와 제4선거구였던 삼학동과 신풍동이 제1선거구로 바뀐다.역시 제3선거구에 속한 중앙동은 제2선거구로 옮긴다. 전라북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8일 심의를 통해 군산지역 도의원 및 시의원 선거구 정수와 구역 결정 기준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이 같은 결과를 21일쯤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구 획정은 군산의 도의원 3, 4선거구가 인구 상한을 초과한 데 따른 것이다. 전북 선거구의 인구 평균은 4만9,765명(상한 7만4,647명, 하한 2만4,

관광 안내 서비스가 전면 재개됐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라 지난 18일 관광 안내소 8곳을 개방하고, 거리두기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해오던 문화관광해설사 39명도 관광해설업무를 재개했다. 지금까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해설사 운영지침 일부 적용 유예에 따라 관광 안내 및 해설 서비스를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및 계도 활동 위주로 해왔다. 이에 따라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은 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일로부터 14일 전까지 여행 해설을 신청하는 경우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강임준 현 시장과 문택규 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서동석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대우 교수 등 3명이 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를 놓고 경선을 치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8일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심사를 벌여 이같이 군산시장 경선 후보자를 최종 결정했다. 김상훈 전 서울시의원은 컷오프됐다. 이로써 강임준과 문택규는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당내 경선서 재격돌하게 됐다. 4번째 시장에 도전하는 서동석은 이번에는 민주당에 복당한 뒤 첫 경선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 전북

18일 군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보다 약 두 배 늘었다.군산시는 "이날 지역 내 신규 확진자가 68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360명보다 324명 많아진 것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7만6,715명이다. 이날도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71명으로 늘었다.재택치료는 일반관리군 4,211명과 집중관리군 140명 등 4,351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재택 치료자는 7만4,709명에 달했다. 군산에 입원 중인 코로나19 중등증 환자도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전북도에 따르면 19일 오전 7시 기준 지역 내 중등증 입원 환자는 군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 분양에 나선 ㈜한라와 KD㈜가 견본주택 개관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지역 내 결식아동을 돕는데 내놨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한라와 KD㈜은 지난 15일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 견본주택 개관식 당시 받은 쌀 3,720㎏(약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같이 전달했다.KD㈜ 안태일 회장은 “쌀 화환 기부를 통해 개관을 축하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의 의미가 더해져 뜻깊은 개관식이 되었다”고 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실천할 수 있

군산해경이 새만금 신시배수갑문 등 11곳의 연안 출입 통제구역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에 나섰다. 군산해경은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연안 해역 출입 통제구역에 대해 집중 안전관리 기간을 설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안 출입 통제구역으로는 ▲군산항 남방파제 4곳 ▲새만금 신시배수갑문 5곳 ▲새만금 가력배수갑문 1곳 ▲새만금 신항만방파제 1곳 등 11곳이다. 이들 출입통제구역에 무단으로 출입하는 경우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해경은 출입 통제구역에 대한 파출소 순찰을 강화하고 안전관리시설물 점검을 통해 연안 사

군산대 수상태양광 및 해상풍력 연구팀(이하 연구팀)이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인력양성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구팀(사업첵임자 화학공학과 심중표 교수)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같은 사업에 선정돼 5년 간 총 2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새만금 에너지융복합단지의 수상태양광 및 해상풍력의 지역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석박사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사업은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대학은 군산대, 전북대, 전주대가 참여한다.특히 군산대는 8개 학과, 18명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송 지사가 지난 14일 민주당 도지사 후보 경선서 컷오프 당한 지 나흘 만이다. 송 지사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이제 정치를 떠나고자 한다"며 "이제 저에게는 네 편, 내 편은 없고, 우리 편만 있을 뿐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랑스런 우리 전북을 우리 모두는 힘 모아 더 자랑스럽게 만들어갈 것이다"고 했다.이어 "그간 제가 우리 전북을 위해 정성으로 일할 수 있도록 몸과 맘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는 영원히 잊지 못할 기억으로 갚아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아침 해와 아

새만금 신시도에 400실 규모로 짓는 관광 호텔 건축이 허가됐다.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8일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1단계 사업인 '신시도 호텔' 건축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관광레저㈜는 신시도 휴게시설용지 2만384㎡에 총사업비 507억 원을 투입해 13층 규모(5만4,073㎡)의 400실 관광호텔을 짓는다.호텔이 들어설 위치인 휴게시설용지는 신시도리 274외 13필지다. 1단계로 2023년 8월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에 맞춰 200실을 우선 건립하고, 2024년 이후에 잔여 객실을 완공할 계획이다.신시도 호텔은 가족단위 방

강임준 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2025년까지 수산가공종합단지를 완공해 일자리 1,000개 창출해 수산업을 부활시키겠다고 했다. 또 쌀 의존 농업의 전환을 위한 대규모 원예농업단지를 조성해 강소자립농 2,000명 육성도 약속했다.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식품산업 육성과 먹거리산업을 중심으로 한 농어촌 공약을 발표했다.그에 따르면 농수산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새만금 수산가공종합단지를 2023년 착공에 들어가 2025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수산가공종합단지는 수산식품 연구센터 및 가공 공장 입주

여행업체가 일반 당일 관광객을 15명만 유치해도 1인당 5,000원씩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금까지는 80명을 기준으로 1인당 3,000원씩을 지원받아왔다.군산시는 "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제도 개선을 핵심으로 하는 '군산시 관광진흥에 관한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15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 시행규칙은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업체가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지역에 유치했을 경우 군산시가 일정 금액을 여행업체에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이번 시행규칙 개정의 핵심은 지원

폐의약품 수거 거점약국이 확대됐다. 군산시 보건소는 18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상비의약품 소비가 늘어 발생하는 폐의약품 처리 불편에 대응하기 위해 폐의약품 수거 거점약국을 4곳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 내 폐의약품 수거 거점약국은 1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이는 폐의약품의 경우 종량제 봉투에 버리거나 하수구에 흘려보내면 토양과 하천에 약 성분이 그대로 남게 돼 환경 오염을 일으키기 때문이다.따라서 폐의약품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전용 수거함에 모아서 수거해 곧바로 소각해야 한다. 보건소는 시민들이 배출한 폐

휴일인 17일 군산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약 두 달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군산시는 "이날 지역 내 신규 확진자가 36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629명보다 269명이 줄어든 것이다. 연령별로는 10대 미만 75명, 10대 42명, 20대 45명, 30대 43명, 40대 52명, 50대 39명, 60대 38명, 70대 17명, 80대 이상 9명이다.특히 지역에서 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21일 340명 이후 무려 55일 만이다. 이로써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7만6,031명으로 늘어났다.

송하진 도지사 지자자들이 불공정한 송하진 지사 경선배제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1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기자회견을 열렀다. 이들은 이날 "민주당은 불공정한 송하진 지사 경선배제를 철회하고 저열한 정치적 살인 행위를 자행한 정치세력을 퇴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달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여만에 사라지는 가운데 최근 군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눈에 띄게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군산시에 따르면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지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5,830명으로 집계됐다. 10일 599명, 11일 1,095명, 12일 1,142명, 13일 915명, 14일 791명, 15일 659명, 16일 629명이다. 이는 전주(4/3~4/9)인 7,861명과 비교해서는 2,031명이, 전전주(3/27~4/2) 1만1,239명보다는 5,409명이 줄어든 것이다. 전주와 전전주에 비해

동군산지역주택조합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내 집 마련 꿈이 좌절된 서민들을 선거에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비대위는 15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비대위에 따르면 시장 A 예비후보는 시청 퇴직 공무원이 강임준 시장으로부터 폭언과 갑질을 당해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보도자료를 냈다.비대위는 "이 보도자료가 우리 주택조합원들의 피해 과정에서 빚어진 언쟁과 갈등으로 인해 발생된 사안을 지적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 예비후보들은 정확한 사태를 파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산 선거구가 어떻게 조정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군산의 도의원 및 시의원 선거구획정안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지역 일부 동(洞)지역의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입수한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당초 도의원 제3선거구에 속한 삼학동과 중앙동이 각각 제1선거구와 제2선거구로 옮기게 된다. 또 제4선거구였던 신풍동도 제1선거구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시의원 일부 선거구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먼저 사선거구와 마선거구에 각각 속한 신풍동과 삼학동이 나선거구로, 역시

15일 군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대까지 떨어졌다.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군산 신규 확진자는 659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 791명보다 132명이 줄어든 것이다. 특히 사흘 연속 확진자가 1000명 이하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역 내 총 누적 확진자는 7만5,045명으로 늘었다. 올들어서만 7만3,647명째다. 어제에 이어 이날도 사망자는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재택치료자는 일반관리군 5,278명, 집중관리군 181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역 내 병원서 치료 중인 코로나19 중등증 환자는 108명으로 집계됐다.전날 123명보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측은 혼탁 선거를 조장하는 문택규 후보에게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강 예비후보측은 15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인 문택규 예비후보가 누구보다 공명선거와 정책선거를 권장해야 할 입장인데, 시장 경선을 혼탁 선거로 조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앞서 문택규 예비후보가 "강 시장이 2년 전 시의원 공천에 개입한 것이 사실이면 즉각 시민 앞에 사죄하고, 지금 당장 사퇴하라"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측은 "문택규 후보는 그동안 군산시장 경선에

문택규(67)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2년 전 시의원 공천에 강임준 시장이 개입했다는 주장이 사실이라면 즉각 시민 앞에 사죄하고, 지금 당장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4일 도의회에서 열린 ‘강임준 군산시장 시의원 보궐선거 개입’ 의혹 제기 기자회견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사법당국은 시의원 선거 개입과 강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고, 불공정이 더 이상 우리 사회에 판칠 수 없도록 철저히 발본색원하라”고 주장했다.특히 "강 시장으로부터 폭언과 갑질을 당해 정